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한국심해연구지역(KR1)에서의 단괴개발적지선정연구

Abstract

북동 태평양에 위치한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Clarion-Clipperton Fracture Zone, C-C 지역)은 망간, 구리, 니켈 등 주요 금속의 함량이 높은 망간단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다량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찍부터 선진국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Fig. 1). 우리나라는 1994년 유엔으로부터 공해상에서의 심해저자원개발에 관한 선행투자가자격을 인준 받았으며, 동시에 심해저자원개발을 위한 배타적 탐사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할당광구 150,000 ㎢를 C-C 지역에 등록하였다. 등록한 할당광구의 50%인 75,000 ㎢의 면적에 대하여 대한민국 단독개발광구로서 2002년에 최종 등록을 완료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독개발광구 내 채광조건 및 개발등급의 분석을 위한 우선채광지역(prospective mining area)선정을 위한 적지선정 연구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