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침식으로 인한 독도의 지형형성과 지형의 형태적 특성으로 살펴 본 사면안정성

Title
사면침식으로 인한 독도의 지형형성과 지형의 형태적 특성으로 살펴 본 사면안정성
Alternative Title
The morphological changes after hillslope erosion and the stability of the Dokdo
Author(s)
강지현; 성효현; 김창환; 박찬홍; 정의영
KIOST Author(s)
Kim, Chang Hwan(김창환)Park, Chan Hong(박찬홍)Jeong, Eui Young(정의영)
Alternative Author(s)
김창환; 박찬홍; 정의영
Publication Year
2007-10-25
Abstract
독도의 현재 지형은 과거에 진행된 지형변화와 앞으로 지형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육상의 독도와 독도해산의 지형을 통해 현재까지 진화된 독도를 형태적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을 토대로 독도의 사면 안정성을 논의해 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독도 해저의 수심데이터와 육상의 고도데이터를 이용하여 독도의 3D지형도를 구축하고 고도, 사면경사, 사면방향 등을 분석한 이후 사면의 형태적 특성과 지질의 특성을 고려한 독도의 상대적인 사면안정성을 분석하였다. 독도해산의 사면은 14~40°의 경사가 급한 지형으로 다량의 암설류가 흘러내린 매스무브먼트 지형이 나타나고, 이들이 사면에 쌓이거나 또는 기반암이 드러난 돌출지형을 형성하고있다. 또한 사면 곳곳에 발달된 Channel에 의해 지속적으로 침식이 진행되고 있다. 육상의 독도는 사면 대부분이 경사가 급한 단애로, 사면의 약 70%가 40° 이상의 높은 경사로 이루어져 있다. 육상 독도주변 해저 -30m ~-40m 까지 불규칙한 돌출지형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과거 독도에서 붕괴된 암설류가 퇴적되었거나 상대적으로 침식에 강한 암반이 남아 형성된 지형으로 생각된다. 육상 독도의 사면 안정성은 지질적 특성과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동도의 침식와지를 중심으로 절리가 발달된 곳이 불안정하게 나타났고, 선착장 배후의 해식애와 동굴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남동쪽 해안 절벽이 불안정하게 나타났다. 서도는 북쪽 사면이 불안정하게 나타나는데, 이는 층상라필리응회암분포가 불안정에 큰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층상라필리응회암이나 괴상응회각력암과 같은 다량의 화산쇄설물을 포함하는 지역 중 우세한 해풍의 영향을 받는 동도의 선착장 배후해식애도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불안정하게 나타난 지역은 파랑 등의지속적인 노출에 의해 또는 태풍, 해일과 같은 강력한 이벤트에 의해 쉽게 침식,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30280
Bibliographic Citation
2007년도 추계지질과학연합 학술대회, pp.1, 2007
Publisher
대한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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