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협의 제한영양염 및 영양염 비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우점종 변화

Title
대한해협의 제한영양염 및 영양염 비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우점종 변화
Alternative Title
Changing of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different nutrient ratio and nutrient limitation
Author(s)
장풍국; 신경순; 이동섭; 김영옥; 손동현; 장민철; 김웅서
KIOST Author(s)
Jang, Pung Guk(장풍국)Shin, Kyoung Soon(신경순)Kim, Young Ok(김영옥)Jang, Min Chul(장민철)
Alternative Author(s)
장풍국; 신경순; 김영옥; 손동현; 장민철; 김웅서
Publication Year
2008-05-30
Abstract
대한해협을 지나는 물은 Kurosio에서 파생한 고온고염 해수를 저염한 동중국해 연안수와 한국 남해 연안수가 덮고 있는데, 이들을 총칭해서 대마난류수라 부른다. 그런데 계절에 따라서는 동중국해 대륙붕에서의 용승과 한국 남해안에서 저층수 용승이 일어나고, 우기에 한반도 및 중국에서 내보내는 담수의 영향이 강화되는 등 대한해협에서의 영양염 공급은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된다. 따라서 이곳은 제한 영양염과 영양염 조성비에 따른 식물플랑크톤의 종조성 변화를 조사하기에 적절한 곳이다. 영양염이 공급되어지는 시기에 규조류가 우점하였으며, 규조류 중에서 주로 우점한 종은 Chatoceros 종들이었고, 때때로 S. costatum 도 우점하였다. 이들의 경쟁에는 제한 영양염과 영양염 비 그리고 수온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Chatoceros 종의 경우, 수층 혼합이나 태풍으로 영양염이 수층으로 충분히 공급되어 식물플랑크톤의 개체수가 증가하는 시기에 질산염의 농도가 높고, NP 비가 높은 환경이 조성되면, Chatoceros 종이 경쟁에서 우의를 차지한다. Chatoceros 종중에서 C. socialis는 저수온기에 우점하는 반면, 태풍이 지나간 뒤의 고수온기에는 C. compressus가 우점을 하였다. 또한 질산염 및 인산염의 농도가 낮지만 NP 비가 높은 환경에서도 Chatoceros 종들이 우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S. costatum은 인산염과 암모니아 농도가 제한되지 않고, NP 비가 낮아지는 환경 조건에서 Chatoceros 종들보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성층 전반기 NP 비가 증가하더라도 암모니아 농도가 증가할 경우에도 더 경쟁력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915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606 - 611, 2008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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