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연안해역의 수심별 저서생물분포 특성

Title
독도 연안해역의 수심별 저서생물분포 특성
Alternative Title
Vertical distribution of macrobenthos in Dokdo coastal area
Author(s)
백상규; 박흥식; 유옥환; 강래선; 이재학; 박찬홍
KIOST Author(s)
Park, Heung Sik(박흥식)Yu, Ok Hwan(유옥환)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백상규; 박흥식; 유옥환; 강래선; 이재학;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08-11-01
Abstract
독도 연안해역의 수심별 저서생물 분포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4월과 2008년 10월, 서도 북단에 위치한 큰가제바위(일명 물개바위) 주변과 동도 동단에 위치한 독립문바위 주변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해역에 대한 조사는 간조선에서부터 수직방향으로 임의의 조사지선을 설정한 후 5 m, 10 m, 15 m, 20 m, 30 m, 40 m, 50 m 수심대에 대하여 스쿠버잠수에 의한 사진 및 비디오촬영(각 수심별 50 cm x 50 cm 방형구 3회 설치)을 통해 수행되었다. 큰가제바위 주변 조사에서는 스쿠버잠수에 의한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수심 30 m 해역까지 3개의 조사지선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독립문바위 주변에서는 2개의 조사지선을 설정하였다. 큰가제바위 주변해역에 대한 조사 결과 수심 10 m 까지는 대황(Eisenia bicyclis)과 홍합(Mytilus coruscus)이 피도 측면에서 우점적으로 나타났다. 이 수심대에서의 특이할 만한 사항은 경사도가 상대적으로 급격한 조사정선(< 70°)에서는 홍합의 피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20%), 경사도가 완만한(45°~70°) 조사정선에서는 홍합의 부착이 우세하였다. 수심 15~20 m 범위에서도 여전히 대황의 부착이 우세하였으며, 기저암의 갈라진 틈(crack), 경사도가 90° 이상으로 움푹 들어간 곳, 큰가제바위와 작은가제바위 사이의 수로가 형성된 지역에서는 태생굴(Striostrea circumpicta), 부채뿔산호(Melithaea flabellifera) 곤봉바다딸기(Bellonella rigida)의 부착이 우점하였다. 수심 20~30 m 범위에서는 다른 수심대에 비해 상대적 피도는 높지 않으나 여전히 대황이 서식하고, 곳곳에 모자반류(Sargassum spp)와 둥근성게(Strongylocentrotus nudus)가 우점적으로 서식하였다. 계절적인 특징으로는 4월 수심 10 m 내외에서도 관찰되던 돌기해삼(Stichopus japonicus), 아무르불가사리(Asterias amurensis), 아펠불가사리(Aphelasterias japonica), 문어다리불가사리(Plazaster borealis) 등이 동일 수심대의 10월 조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독립문바위 주변해역에서의 조사결과 수심 20 m 범위까지는 대황과 감태(Ecklonia cava)의 부착이 우점하였다. 감태의 경우 1년생 정도로 새롭게 가입된 개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큰가제바위 주변에서 우점적으로 분포하던 홍합의 경우 전 조사정선에서 낮은 피도(> 10%)를 보였다. 부채뿔산호의 부착이 관찰되었으나 큰가제바위 주변에서와 같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762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229, 2008
Publisher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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