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 (웜풀해역, 동중국해, 대한해협)의 중형저서생물의 군집구조 및 생태적 특성

Title
북서태평양 (웜풀해역, 동중국해, 대한해협)의 중형저서생물의 군집구조 및 생태적 특성
Author(s)
김선영; 민원기; 강태욱; 김동성; 김웅서; 노현수
KIOST Author(s)
Min, Won Gi(민원기)Kim, Dong Sung(김동성)
Alternative Author(s)
민원기; 강태욱; 김동성; 김웅서
Publication Year
2008-11-05
Abstract
태평양은 5개대양중 가장 넓은 해양으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대양에서의 연구는 지중해와 대서양에 집중되어 있으며, 태평양에서의 연구는 북동해에서 소수의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특히 북서태평양에서는 일본근해의 몇 편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잘 연구되지 않은 편이다. 본 연구는 위경도12˚22′N~33˚09′N, 134˚29′E~127˚35′E사이의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2006.09, 2007.10, 2008.06 3차례에 걸쳐 각 11, 06, 11개의 서로 다른 총 28정점의 시료를 채집하여, 수심과 온도 구배에 따라 크게 3개의 해역으로 나누어 중형저서생물의 군집구조 및 생태적 특성을 알아보았다. 연구해역의 2008년 3차 조사의 대한해역에 포함된 몇 정점을 제외한, 대부분 정점에서 선충류가 50% 이상으로 우점 하였고, 저서성 유공충류가 차우점 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개체 크기는 모든 정점에서, 125㎛망목의 체를 통과하며 63㎛ 망목의 체에 걸리는 생물이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다. 생물이 나타나지 않은 2개의 정점을 제외한, 전체 해역의 정점에서 중형저서생물 서식밀도는 최저 1±1 개체/10㎝2, 최고 394±7 개체/10㎝2 를 보여주고 있다. 저위도 웜풀 해역 평균 서식밀도는 8±2 개체/10㎝2 였다. 동중국해 평균 서식밀도는 46±5 개체/10㎝2, 대한해협 평균 서식밀도는 153±27 개체/10㎝2 로, 고위도로 갈수록 동일 위도상에서는 수심이 얕아질 수록 서식밀도가 증가함을 보여준다. 생체량 역시 해역별로 동일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각 정점의 생물의 퇴적물 내 수직분포를 살펴보면, 웜풀해역에서 생물이 나타나지 않은 2개 정점을 제외하고 우점 생물 분류군은 선충류이며 강한 표층선호 경향을 보여주어 0-1㎝에 생물이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중국해역에서의 퇴적물 내 수직분포는 0-1㎝, 1-2㎝, 2-3㎝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우점분류군은 선충류이나 웜풀해역과 비교해 다양한 생물 분류군이 나타났다. 2008년 3차 조사에서는 저서성 유공충류의 출현량이 증가하여, 3차년도 동중국해정점에서 우점분류군은 저서성유공충으로 나타났다. 대한해협의 정점은 표층 0-1㎝와 1-2㎝에서 골고루 나타나는 낮은 표층 선호를 보이고 선충류가 우점 분류군으로 나타나지만 우점분류군의 비율이 감소하고 저서성 유공충과 저서성요각류 다모류 등의 타 분류군의 비율이 증가함을 보여준다. 수직분포-크기 상관관계를 보았을 때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757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pp.269, 2008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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