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변 암반무척추동물의 장기군집천이

Title
독도주변 암반무척추동물의 장기군집천이
Alternative Title
Long-term community succession of hard bottom macrobenthos around Dokdo, Korea
Author(s)
박흥식; 백상규; 박찬홍
KIOST Author(s)
Park, Heung Sik(박흥식)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박흥식; 백상규;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08-11-06
Abstract
독도주변 암반지역에 서식하는 초대형 저서동물은 대형갈조류인 감태와 대황 등과 공간경쟁을 통해 서식공간을 경쟁하고 있다. 대부분의 초대형 무척추동물은 수산학적 가치가 높은 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어업강도가 다른 해역에 비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5개 정선에서 4회에 걸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동일지역에서 우점종의 군집 변화를 분석하였다. 조사방법은 수중비디오를 통하여 정성적 자료를 수집하였고, 1m x 1m 방형구를 매 지역당 20회씩 반복하여 측정한 자료를 정량화하여 활용하였다. 대상지역에서 우점종으로 관찰된 종은 16종으로 자포동물이 3종, 연체동물 6종, 극피동물 7종으로 구성되었다. 대상생물은 각 정선에서 수심에 따라 다양한 밀도로 분포하였으며, 2007년 이후 부터는 동일한 수심에서도 지역별로 우점종이 상이한 분포를 하였다. 말전복(Nordotis gigantea)의 경우 2008년에는 전 정점에 걸쳐 한 개체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홍합(Mytilus coruscus)은 지역에 따라 서식밀도가 점차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2000년에 3.84M/T의 자원량을 나타냈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2,78, 2,12M/T를 나타냈다. 소라(Batillus cornutus)의 경우도 서식밀도에서는 200년 4.8 개체/10m2에서 2008년에는 6.2 개체/m2으로 서식밀도는 증가하였으나, 생체량에서는 6.54 M/T에서 4.87 M/T로 감소하였다. 지역적 공간분포에서도 동도와 서도 사이 수심이 낮은 지역과 서도 북쪽 지역에서 자원량의 감소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서도 북쪽지역은 홍합에서 부채뿔산호(Melithaea flabellifera)로 우점종이 바뀌면서 자원량의 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부채뿔산호는 동도 동쪽해역과 서도에서 서식밀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암반 생태계에서 우점종의 변동은 주변에 서식하는 크기가 작은 무척추동물의 서식분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으며, 이러한 변동요인으로는 물리적 영향과 유생의 가입량에 따른 공간 확보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독도에서는 유용 저서생물의 중심으로 서식밀도 및 자원량이 변동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서, 일부 어업활동이 상대적으로 고립되고, 좁은 독도의 서식 환경에서 천이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이 일부 해역을 중심으로 종조서 및 군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747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267, 2008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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