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울진 조하대의 서식기질별 간극생물 분포 특성 비교

Title
동해안 울진 조하대의 서식기질별 간극생물 분포 특성 비교
Alternative Title
Comparison of interstitial animals distribution in subtidal area of Uljin, East Sea
Author(s)
민원기; 노현수; 김동성; 강태욱; 오제혁
KIOST Author(s)
Min, Won Gi(민원기)Rho, Hyun Soo(노현수)Kim, Dong Sung(김동성)Oh, Je Hyeok(오제혁)
Alternative Author(s)
민원기; 노현수; 김동성; 강태욱; 오제혁
Publication Year
2009-11-05
Abstract
간극생물은 퇴적물 내에서 입자의 틈에 서식하는 매우 작은 무척추동물 그룹을 지칭한다. 이 동물그룹은 소형이고 퇴적물 속에 서식하기 때문에 연구하기에 어려움이 많아서 아직까지 그 분포와 생태적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에서의 연구는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갯벌과 일부 조하대 해역에서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생태학적 연구가 몇 편만이 있었을 뿐이며, 동해의 경우는 독도 부근의 심해역에서의 분포 특성만이 보고되어 있어서 매우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취지에서 동해안의 중부해역인 경북 울진 북부해역의 수심 3-70m 수심의 연안 조하대에서의 중형저서동물 군집의 분포 특성을 고찰하였다. 조사지역의 퇴적상은 니질에서 역사질까지 다양하게 나타나며, 각각의 서식기질별로 서식하는 중형저서동물의 분포 특성을 비교하였다. 울진 북부 해역인 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전방해안을 포함한 북면 부구리와 죽변면의 수심 3-70m의 연안 조하대에서 간극생물 즉, 중형저서동물 군집을 분석한 결과, 모두 총 8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중형저서동물 중 선충류가 각 시기와 지역에 있어 가장 우점 하였고, 그 외에 저서성 요각류, 갑각류의 유생, 다모류가 중요한 구성 분류군으로 출현하였다. 중형저서동물의 정점별 총 서식밀도는 10-1,087 개체/10㎠를 나타냈으며, 생물량은 3-1,180 ㎍/10㎠의 범위를 보였다. 수심의 증가에 따라서 서식밀도 및 생체량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각 정점별 퇴적상에 따라 출현개체의 크기와 생체량의 차이가 나타났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222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1, 200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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