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주변 해저지형변동 연구

Abstract

동해연안 침식이 점차로 가속화됨에 따라 연안지형 변동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 영향을 주게 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연안침식은 지구온난화 및 연안 구조물 건설과 같은 여러 자연적/인위적 요인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나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근본적인 연안침식의 원인규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안지형변화뿐만 아니라 다른 해양현상을 동시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자연과학적 분석을 필요로 한다. 해저지형변화와 퇴적물 이동 모니터링의 경우, 이에 앞서 조사대상 지역의 지형적 특성 뿐 만 아니라 지구조적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2008년과의 해저지형 변화를 보기 위하여 동해연구소 앞 조사지역에 대하여 같은 시기에 해저지형조사 및 천부탄성파탐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연구의 목적은: 첫째, 조사연안의 지형적 특징을 이해하고; 둘째, 탄성파 조사를 통해 연안의 지구조 특성과 모래 퇴적물의 두께를 측정하는 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