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소만 갯벌 퇴적환경

Title
근소만 갯벌 퇴적환경
Alternative Title
Sedimentary environments on tidal flat in Gunso Bay
Author(s)
우한준; 유주형; 권수재; 장석; 이준호
KIOST Author(s)
Woo, Han Jun(우한준)Ryu, Joo Hyung(유주형)Jang, Seok(장석)Lee, Jun-Ho(이준호)
Alternative Author(s)
우한준; 유주형; 권수재; 장석; 이준호
Publication Year
2009-11-06
Abstract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비교적 자연적인 근소만 갯벌에서 현생 퇴적환경 특성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다. 근소만은 인위적인 오염물질과 담수의 유입이 거의 없으며, 남서쪽의 만 입구가 외해와 연결된 호리병 모양의 반 폐쇄성 형태의 만이다. 갯벌 퇴적환경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만의 표층 퇴적물 분포와 측선을 이용한 주기적인 퇴적/침식 현상들을 조사하였다. 근소만 표층 퇴적물 분포 및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9년 2월과 8월에 45개 정점을 선정하여 퇴적물을 채취 후 분석 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5개의 퇴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겨울철(2월)은 갯벌에서는 펄모래(muddy sand) 퇴적상, 만 입구에서 조하대까지는 실트모래(silty sand) 퇴적상이 우세하며, 해안선과 가까운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세립한 모래펄(sandy mud) 퇴적상이 우세하였다. 평균입도는 2.26-5.92Φ의 범위를 나타내며, 동쪽 갯벌이 서쪽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세립 하였다. 여름철(8월)은 겨울철에 갯벌에서 우세한 펄모래 퇴적상이 조하대까지 확장되어 만 전체에 우세한 퇴적상이 되었다.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세립한 퇴적물 분포를 보인 마금리 해안은 조립한 모래 퇴적상으로 변화하였다. 만의 서쪽 갯벌과 정산포항 부근은 모래펄 퇴적상이 겨울철에 비하여 확장되었다. 평균입도는 2.26-7.02Φ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분급도는 겨울철과 여름철에 전반적으로 불량 또는 매우 불량하였다. 갯벌의 단기 퇴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근소만 갯벌의 동쪽과 서쪽 측선 정점들에 판을 설치하여 2개월 간격으로 퇴적물 깊이를 측정하였다. 수준 측량에 의한 갯벌 단면은 동쪽 갯벌이 서쪽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았다. 2009년 2월에서 10월까지 퇴적물 깊이 변화를 측정한 결과에 의하면, 동쪽 갯벌은 봄철에 퇴적이 우세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평균해수면 위에는 퇴적, 평균해수면 아래에는 침식이 우세하였다. 서쪽 갯벌은 봄철에 퇴적, 여름철에는 침식, 가을철에는 퇴적이 우세하였다. 8개월 동안 동쪽과 서쪽 갯벌의 퇴적물은 전반적으로 퇴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근소만의 표층 퇴적물은 겨울철과 여름철에 다른 분포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계절적인 물리 유동에 의한 퇴적물 이동에 따른 결과일 것이다. 측선의 퇴적 변화 연구는 현재 진행 중으로 장기적인 퇴적/침식 경향은 파악 되지 않았다. 최근 우리나라 갯벌은 연안 개발 &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9150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요약집, pp.27, 200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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