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변 해역 표층퇴적물 특성 및 해저지형

Title
독도주변 해역 표층퇴적물 특성 및 해저지형
Alternative Title
Characteristics and submarine topography around the Dokdo Island
Author(s)
현상민; 주형태; 김진경; 김창환; 박찬홍
KIOST Author(s)
Hyun, Sang Min(현상민)Kim, Chang Hwan(김창환)Park, Chan Hong(박찬홍)
Alternative Author(s)
현상민; 주형태; 김진경; 김창환; 박찬홍
Publication Year
2010-10-27
Abstract
독도주변 해역에 대한 표층퇴적물 분포 및 해저지형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퇴적학적, 지구 물리학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서 총 33지점에서 표층퇴적물을 채취했으며, 독도 인근 천해역에 대해서 멀티빔 수심측정기에 의한 정밀 지구물리 조사를 수행하였다. 퇴적학적 연구결과 독도주변 해역의 퇴적물 분포특성은 일반적으로 수심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수심증가에 따라 퇴적상이 달라지며 전체적으로는 5개의 퇴적상(sedimentary facies)으로 분류될 수 있었다. 퇴적물 입도는 수심증가에 따라 세립해지고 있으며 독도주변해역 수심 100 m이내에서는 쇄설성 퇴적물과 역질크기의 탄산염퇴적물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염 함량은 특히 수심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최소 5%정도의 값을 보이고 있다. 유기물 함량은 대체적으로 2% 이내의 범위에 있으며 이는 생물생산 정도, 보존정도 등과 일차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멀티빔 수심측정기에 의해 해저지형을 조사한 결과 독도주변 해저지형은 계단형태의 해안단구(marine terrace)형태를 반복하면서 독도 중심부쪽으로 수심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해안단구의 출현은 과거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해석되었다. 수심에 따라 달라진 해안단구형 해저지형은 주변의 퇴적환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해안단구형의 평평한 해저에서 발견된 다량의 탄산염물질은 해수면이 현재보다 낮았던 과거 빙기동안의 고해양, 고기후 변화에 대한 기록을 잘 반영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일부 지역은 수심이 얕거나 깊어도 수심과는 무관한 퇴적상을 보이고 있어 독도주변 해저지형과 관련된 중층수의 이동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8672
Bibliographic Citation
추계 지질학회, pp.1, 2010
Publisher
대한 지질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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