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에 따라 해수면이 상승하고 이상 폭풍파는 날로 위험수위를 높이고 있다. 따라서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로 부터 연안 및 항만을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 시급하다. 일례로 2011년 3월에 일본 동북부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를 들 수 있다. 이와테현 가마이시 항만 입구에 설치된 방파제는 발생된 쓰나미를 막지 못하였고 이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이어졌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에서 연안 및 항만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인터락킹 방파제를 제안하였다. 인터락킹 방파제는 기존 방파제 케이슨 사이마다 인터락킹 블록을 설치하여 방파제의 거동을 일체화 시킨 것이다. 따라서 인터락킹 방파제는 기존 방파제와 비교하여 하중에 대한 큰 저항 능력을 갖게 된다. 제안된 인터락킹 방파제의 구조적 타당성은 비선형유한요소해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