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동부해역에서 여름철 황해냉수괴의 변동

Title
황해남동부해역에서 여름철 황해냉수괴의 변동
Author(s)
오경희; 이석; 이흥재; 조철호; 송규민
KIOST Author(s)
Oh, Kyung Hee(오경희)Lee, Seok(이석)Cho, Cheol Ho(조철호)Song, Kyu Min(송규민)
Alternative Author(s)
오경희; 이석; 이흥재; 조철호; 송규민
Publication Year
2011-11-07
Abstract
겨울철 황해의 해수가 강한 북서계절풍의 영향에 의해 연직으로 매우 균일한 해수 특성을 보이는 반면 여름철에는 태양복사에너지에 의해 상층수가 가열되고, 겨울철에 형성된 황해냉수괴가 저층에 존재하면서 상층과 하층 사이에 강한 수온약층이 형성된다. 여름철 황해의 저층에 존재하는 황해냉수괴(Uda, 1934)의 남하는 황해와 동중국해의 해수순환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수괴 중 하나이다. 아직 해류계 등 직접적인 해류 관측을 통해서는 명확히 관측된바 없지만 물성자료 분석 등을 통해 황해 중앙골에서 동중국해 방면으로 남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Inoue, 1974; Nakao, 1977; Kondo, 1985; Park, 1985). 황해는 수심 100m 이하의 얕은 해역으로 해양과 대기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민감하며, 이와 같은 특성은 해수특성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황해냉수괴의 분포는 이전 동계의 표층수의 냉각과 강한 혼합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He et al., 1959), 황해냉수괴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기상변화에 따른 영향도 고려해야만 한다. 이 연구에서는 황해 남동부해역의 해수물성 관측을 통해 여름철 황해냉수괴의 분포를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해양연구원에서는 여름철 황해냉수괴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여름철인 8월에 황해 남동부해역에 대해 해수물성(수온, 염분 등) 관측을 실시하였다. 여름철 황해 남동부해역에서의 해수물성 분포는 2009년과 2010년의 해수는 유사한 분포 특성을 보이는 반면 2011년에는 표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온고염인 해수가, 저층에서는 고온고염인 해수가 존재함을 보이고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8072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지, pp.99, 2011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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