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검조소의 장기간 해수면 변화 분석

Abstract

지구 온난화에 의한 여러 현상들 중에서, 항만 구조물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것은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강도 변화에 따른 연안 구조물의 외력의 변화이다. 이중 해수면 상승에 관해서는 그 정도에 대해서는 조금씩 다르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및 해수 온도의 상승에 관해서는,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사실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은 점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응도 점진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주변의 평균해수면의 장기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검조기록이 20년 이상 확보된 20개의 조위관측소에서의 평균해수면을 회귀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각 해역별로, 동해가 평균 1.8mm/year, 남해는 평균 3.2mm/year, 서해는 평균 3.6mm/year이 되며, 전체평균은 3.1mm/year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지구적 평균치를 상회하는 추세로서, IPCC의 최근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률은 과거에 비해 미래에 더 가속화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상승률은 지역적인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안 방재 차원에서 이러한 장기해면변화가 반드시 연안구조물의 설계에 정량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해수 온도의 상승에 관해서는,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사실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은 점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응도 점진적으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반도 주변의 평균해수면의 장기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검조기록이 20년 이상 확보된 20개의 조위관측소에서의 평균해수면을 회귀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각 해역별로, 동해가 평균 1.8mm/year, 남해는 평균 3.2mm/year, 서해는 평균 3.6mm/year이 되며, 전체평균은 3.1mm/year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지구적 평균치를 상회하는 추세로서, IPCC의 최근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상승률은 과거에 비해 미래에 더 가속화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주변의 해수면 상승률은 지역적인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안 방재 차원에서 이러한 장기해면변화가 반드시 연안구조물의 설계에 정량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