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혼합층깊이 변동에 따른 클로로필 농도변화

Title
동해 혼합층깊이 변동에 따른 클로로필 농도변화
Alternative Title
Mixed layer depth variability and its associated chlorophyll-a concentration changes in the East Sea
Author(s)
소지현; 장찬주; 박태욱; 유신재
KIOST Author(s)
Jang, Chan Joo(장찬주)
Alternative Author(s)
소지현; 장찬주; 박태욱; 유신재
Publication Year
2012-06-08
Abstract
해양혼합층은 수온, 염분 등의 물리량이 연직으로 거의 일정한 층으로 해양과 대기 사이에서 열과 운동량의 교환뿐만 아니라 플랑크톤 번성과 관련된 생물학적 과정에도 영향을 준다. 본 연구에서는 동해 혼합층깊이의 변동과 클로로필 농도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해양모형에서 계산한 월별 동해 혼합층깊이와 월별 SeaWiFS 클로로필-a 농도 자료를 비교하였다. 2008년 4월 동해 울릉분지 해역에서 클로로필-a 농도가 평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같은 해 2월 혼합층도 깊게 나타났다. 2월의 깊은 혼합층은 평년에 비해 큰 표층냉각과 관련이 있다. 또한 바람도 상대적으로 강하였는데, 이는 시베리아 고기압과 알류샨 저기압 강화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관련성으로 미루어보아, 2008년 동해 울릉분지 해역에서 관측된 높은 클로로필-a 농도는, 겨울철 강한 바람과 강한 표층냉각이 해양혼합층을 깊게 하고 따라서 저층 영양염이 표층 혼합층으로 더 많이 공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 극전선 북쪽 연안 해역에서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뚜렷하지 않았는데, 이는 클로로필-a 농도 변동이 혼합층 변동이외 다른 요소(해류, 일사량 등)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2004년부터 2011년까지 해양모형에서 계산한 월별 동해 혼합층깊이와 월별 SeaWiFS 클로로필-a 농도 자료를 비교하였다. 2008년 4월 동해 울릉분지 해역에서 클로로필-a 농도가 평년에 비해 높게 나타났는데, 같은 해 2월 혼합층도 깊게 나타났다. 2월의 깊은 혼합층은 평년에 비해 큰 표층냉각과 관련이 있다. 또한 바람도 상대적으로 강하였는데, 이는 시베리아 고기압과 알류샨 저기압 강화와 관련이 있다. 이러한 관련성으로 미루어보아, 2008년 동해 울릉분지 해역에서 관측된 높은 클로로필-a 농도는, 겨울철 강한 바람과 강한 표층냉각이 해양혼합층을 깊게 하고 따라서 저층 영양염이 표층 혼합층으로 더 많이 공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해 극전선 북쪽 연안 해역에서는 이러한 상관관계가 뚜렷하지 않았는데, 이는 클로로필-a 농도 변동이 혼합층 변동이외 다른 요소(해류, 일사량 등)의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7667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pp.138, 2012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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