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주변지역에 지진이 발생하면 주요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고 더 나아가서 항만물류시스템의 마비로 인한 국가 경제에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일본 등에서 빈번하고 있는 지진발생의 빈도와 강도 증가는 국내 항만시설에도 지진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지진시 항만구조물의 신속한 피해예측을 위한 취약도평가를 수행하고자 한다. 특히, 금번 연구에서는 잔교식 안벽의 변위기반 및 응력기반 취약도해석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지진피해 예측시스템에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항만 지진에 의한 동적해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이용하여 손상 종류에 따른 취약도를 평가하였다. 잔교식 안벽의 지진 취약도 관련 연구로는 김동현 등(2007)이 위험도 해석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지반에 의한 지진 증폭효과는 고려하였으나 정적 지진해석 결과를 이용하였다. 또한, 김동현 등(2011), 이상근 등(2011)의 논문에서는 정적 지진해석에 의한 신뢰성해석을 수행한 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잔교구조물과 지반을 모두 고려하여 동적 지진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부터 취약도평가를 수행하였다. 취약도 평가는 손상 수준에 따라 기능수행수준과 붕괴방지수준을 고려하였고 변위와 응력기반 손상을 구분하였다.설물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지진시 항만구조물의 신속한 피해예측을 위한 취약도평가를 수행하고자 한다. 특히, 금번 연구에서는 잔교식 안벽의 변위기반 및 응력기반 취약도해석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지진피해 예측시스템에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항만 지진에 의한 동적해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이용하여 손상 종류에 따른 취약도를 평가하였다. 잔교식 안벽의 지진 취약도 관련 연구로는 김동현 등(2007)이 위험도 해석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논문에서는 지반에 의한 지진 증폭효과는 고려하였으나 정적 지진해석 결과를 이용하였다. 또한, 김동현 등(2011), 이상근 등(2011)의 논문에서는 정적 지진해석에 의한 신뢰성해석을 수행한 바 있다. 본 논문에서는 잔교구조물과 지반을 모두 고려하여 동적 지진해석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부터 취약도평가를 수행하였다. 취약도 평가는 손상 수준에 따라 기능수행수준과 붕괴방지수준을 고려하였고 변위와 응력기반 손상을 구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