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빔 음향측심기를 이용한 동해 후포퇴, 왕돌초 및 37° 라인(KORDI 라인) 해역의 지구물리조사

Abstract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는 동해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동 감시 체제 구축 사업을 2011년 이래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 중부 해역에 대한 서식지 특성 파악을 위한 동해 해저 지질환경 변동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지역은 동해 중부 해역의 후포퇴, 왕돌초, 37° 라인(KORDI)라인에 해당하며 다중빔 음향 측심기를 이용한 지구물리조사를 수행하였다. 후포퇴는 경북 울진 후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는 해저융기부로 조사 지역은 약 80 ~ 240m 의 수심 분포를 가지며, 중앙부로는 남북 방향의 소규모 채널이 나타난다. 중앙 수심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약 80 ~ 100m 수심의 평탄한 후포퇴 융기부 상단 지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후포분지와 이어지면서 수심이 점차 깊어져 최대 수심은 약 250m에 이르고 이후 약 160m의 수심대를 보이며 완만한 경사을 이루면서 얕아진다. 전반적으로는 퇴적물이 넓게 분포하고 있고, 후포퇴 평탄부에서만 곳곳에 암반이 나타나고 있다. 왕돌초는 경북 북부 후포항 동쪽 24.5km 해저에 위치하고 있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 최적의 어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정밀지형을 통한 서식지 특성 파악 연구에 중요한 지역이다. 연구는 왕돌초 해양관측소를 중심으로 한 주변 해역에서 이루어졌는데, 수심 범위는 약 5m ~ 120m 이른다. 왕돌초 해양관측소 바로 주변으로는 수심이 아주 얕으며 지형기복은 복잡한 지형이 나타나는데, 이 지역은 해저면 영상도에서 불규칙한 암반지대와 함께 퇴적층이 혼재해 있어 생물 서식지로 좋은 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비교하여 해양관측소 서쪽면에서는 후포분지와 만나며 급경동해 중부 해역의 후포퇴, 왕돌초, 37° 라인(KORDI)라인에 해당하며 다중빔 음향 측심기를 이용한 지구물리조사를 수행하였다. 후포퇴는 경북 울진 후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는 해저융기부로 조사 지역은 약 80 ~ 240m 의 수심 분포를 가지며, 중앙부로는 남북 방향의 소규모 채널이 나타난다. 중앙 수심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약 80 ~ 100m 수심의 평탄한 후포퇴 융기부 상단 지형이 나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후포분지와 이어지면서 수심이 점차 깊어져 최대 수심은 약 250m에 이르고 이후 약 160m의 수심대를 보이며 완만한 경사을 이루면서 얕아진다. 전반적으로는 퇴적물이 넓게 분포하고 있고, 후포퇴 평탄부에서만 곳곳에 암반이 나타나고 있다. 왕돌초는 경북 북부 후포항 동쪽 24.5km 해저에 위치하고 있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 최적의 어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정밀지형을 통한 서식지 특성 파악 연구에 중요한 지역이다. 연구는 왕돌초 해양관측소를 중심으로 한 주변 해역에서 이루어졌는데, 수심 범위는 약 5m ~ 120m 이른다. 왕돌초 해양관측소 바로 주변으로는 수심이 아주 얕으며 지형기복은 복잡한 지형이 나타나는데, 이 지역은 해저면 영상도에서 불규칙한 암반지대와 함께 퇴적층이 혼재해 있어 생물 서식지로 좋은 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비교하여 해양관측소 서쪽면에서는 후포분지와 만나며 급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