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안에 출현하는 유독와편모조류의 해양 요각류 Tigriopus japonicus에 대한 독성

Abstract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후도 온대기후에서 아열대성기후로 점차 바뀜에 따라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동남아시아 아열대 해역에 집중 분포하는 시구아테라 어류독 생성원인 유독와편모조류가 국내 남해와 동해역에 걸쳐 정착 및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 연안에 출현하는 유독와편모조류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위해 3종의 유독와편모조류를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요각류 T. japonicus를 모델생물로 사용하여 이들 미세조류에 대한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유독와편모조류는 총 3종으로,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cf. ovata였다. 이들의 T. japonicus에 대한 독성실험 결과, 성체암컷의 경우, C. monotis와 O. ovata는 T. japonicus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 yasumotoi를 처리한 실험구는 T. japonicus 성체 암컷 및 nauplius 모두 처리농도의 증가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운동율 또는 폐사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T. japonicus의 성체 암컷에 대한 G. yasumotoi의 96시간 EC50 값은 1358 cell/mL였고 400 cells/mL 이하의 농도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 japonicus nauplius의 경우는 G. yasumotoi의 96시간 LC50 값은 435 cells/mL였고 100 cells/mL 이하의 농도에서는 대부분 생존하였다. G. yasumotoi 노출에 의한 T. japonicus의 스트레스관련 유전자발현 분석결과, GSTs(Glutathione S-transferase sigma), Hsp70 (Heat shock protein 70), EcR (ecdysone receptor), AChR (acetylcholine receptor), CRH-BP (corticotropin-releas착 및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주 연안에 출현하는 유독와편모조류가 해양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위해 3종의 유독와편모조류를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요각류 T. japonicus를 모델생물로 사용하여 이들 미세조류에 대한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유독와편모조류는 총 3종으로, Gambierdiscus yasumotoi, Coolia monotis, Ostreopsis cf. ovata였다. 이들의 T. japonicus에 대한 독성실험 결과, 성체암컷의 경우, C. monotis와 O. ovata는 T. japonicus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G. yasumotoi를 처리한 실험구는 T. japonicus 성체 암컷 및 nauplius 모두 처리농도의 증가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운동율 또는 폐사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T. japonicus의 성체 암컷에 대한 G. yasumotoi의 96시간 EC50 값은 1358 cell/mL였고 400 cells/mL 이하의 농도에서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 japonicus nauplius의 경우는 G. yasumotoi의 96시간 LC50 값은 435 cells/mL였고 100 cells/mL 이하의 농도에서는 대부분 생존하였다. G. yasumotoi 노출에 의한 T. japonicus의 스트레스관련 유전자발현 분석결과, GSTs(Glutathione S-transferase sigma), Hsp70 (Heat shock protein 70), EcR (ecdysone receptor), AChR (acetylcholine receptor), CRH-BP (corticotropin-rel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