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GEM2-AO의 표층해양 모의결과 검토

Abstract

최근 대기 중 온실 가스 농도의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후변화가 자연&#8231 경제&#8231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대응해야 할 과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국립기상연구소에서는 HadGEM2-AO(Hadley Centre Global Environmental Model version2-Atmosphere-Ocean)를 이용하여 전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하였다. 먼저, 북서태평양 해역을 중심으로 하여 1850~2005년의 historical run 결과를 관측과 비교함으로써 모델의 표층해양 모의성능을 평가하였다.1950~2000년 기간 동안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모델과 관측(EN3_v2a)의 연평균 표층수온(SST)의차이는 약 0.035 ℃로 모델에서 더 높게 모의하였다. 모델과 관측의 장기변동을 나타내는 그래프에서, 1960년대 이전에는 모델과 관측 SST의 변동이 잘 일치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모델이관측의 장기변동을 잘 모의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특히 1985년 이후에 모델과 관측의 SST 모두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공간분포에서는 모델이 관측보다 우리나라 주변 해수의 이류와 쿠로시오의 유입을 잘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해역에서 표층수온이 높게 모의되는 경향을 보였다.ntre Global Environmental Model version2-Atmosphere-Ocean)를 이용하여 전지구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산출하였다. 먼저, 북서태평양 해역을 중심으로 하여 1850~2005년의 historical run 결과를 관측과 비교함으로써 모델의 표층해양 모의성능을 평가하였다.1950~2000년 기간 동안 북서태평양 해역에서 모델과 관측(EN3_v2a)의 연평균 표층수온(SST)의차이는 약 0.035 ℃로 모델에서 더 높게 모의하였다. 모델과 관측의 장기변동을 나타내는 그래프에서, 1960년대 이전에는 모델과 관측 SST의 변동이 잘 일치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모델이관측의 장기변동을 잘 모의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특히 1985년 이후에 모델과 관측의 SST 모두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공간분포에서는 모델이 관측보다 우리나라 주변 해수의 이류와 쿠로시오의 유입을 잘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해역에서 표층수온이 높게 모의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