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태평양 Clarion-Clipperton 균열대의 망간단괴 분포해역에 서식하는 선형동물 군집의 분포 특성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북동태평양 Clarion-Clipperton 균열대에 위치한 KODOS(Korea Deep Ocean Study) 해역에서 향후 해저 망간단괴 채광을 대비한 환경 저층 교란 시험 대상해역 선정을 위하여, 심해 퇴적물에 서식하는 우점 무척추동물 분류군인 선형동물의 군집 특성을 분석하였다. 향후 계획하고 있는 저층 환경충격시험 후보지역(BIS)과 대조해역(KOMO)에서 11개 정점을 대상으로 반복시료 3개의 퇴적물에 서식하는 선형동물을 수직적으로 정량/정성 분석한 결과, 모두 총 20과(科, family), 50속(屬, genus), 73종(種, species)의 선형동물이 출현하였다. 출현한 선형동물 종은 Secrentea 강(綱, class)의 한 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Adenophoea 강에 속하였으며, 총 5개의 목(目, order)의 범주에 속하였는데 Chromadorida 목이 가장 우점하였고, 정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출현한 총 20과 중 Chromadoridae 과와 Monhysteridae 과에 속한 종들이 가장 우점하는 양상을 보였다. CCFZ 인근 해역에서 위도별로 실시된 선형동물 다양성 연구 사례를 참고하면, 북위 9도 부근에서는 Monhysteridae, Xyalidae, Chromadoridae가 가장 우점하는 선형동물 그룹으로 나타나서 본 연구결과와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서, 연구해역에서는 이들 세 과에 속하는 선형동물 종들이 중요한 대상그룹으로 보인다. 선형동물의 종다양도지수(Shannon Wiever diversity index: H‘)는 2.04~3.20의 범위를 나타냈는데, 중형저서동물 전체 분류군 다양도 지수가 0.50~1.01의 범위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선형동물의 서식밀도는 3~57 개체/10 ㎠(BIS 해역: 평균 22 개체/10 ㎠ KOMO해역: 평균 11 개체/10 ㎠)으로 나타났으며, 선형동물의 생체량은성을 분석하였다. 향후 계획하고 있는 저층 환경충격시험 후보지역(BIS)과 대조해역(KOMO)에서 11개 정점을 대상으로 반복시료 3개의 퇴적물에 서식하는 선형동물을 수직적으로 정량/정성 분석한 결과, 모두 총 20과(科, family), 50속(屬, genus), 73종(種, species)의 선형동물이 출현하였다. 출현한 선형동물 종은 Secrentea 강(綱, class)의 한 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Adenophoea 강에 속하였으며, 총 5개의 목(目, order)의 범주에 속하였는데 Chromadorida 목이 가장 우점하였고, 정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출현한 총 20과 중 Chromadoridae 과와 Monhysteridae 과에 속한 종들이 가장 우점하는 양상을 보였다. CCFZ 인근 해역에서 위도별로 실시된 선형동물 다양성 연구 사례를 참고하면, 북위 9도 부근에서는 Monhysteridae, Xyalidae, Chromadoridae가 가장 우점하는 선형동물 그룹으로 나타나서 본 연구결과와도 유사한 경향을 보여서, 연구해역에서는 이들 세 과에 속하는 선형동물 종들이 중요한 대상그룹으로 보인다. 선형동물의 종다양도지수(Shannon Wiever diversity index: H‘)는 2.04~3.20의 범위를 나타냈는데, 중형저서동물 전체 분류군 다양도 지수가 0.50~1.01의 범위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선형동물의 서식밀도는 3~57 개체/10 ㎠(BIS 해역: 평균 22 개체/10 ㎠ KOMO해역: 평균 11 개체/10 ㎠)으로 나타났으며, 선형동물의 생체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