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해양예보시스템(KOOS)을 이용한 유류확산 예측

Abstract

2014년 우리나라에서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많은 대형 해난사고 들이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인명 피해는 물론 다량의 유류가 해양으로 유출되었다. 2013년 해양경찰 백서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유류유출 사고 건 수는 연평균 261회이고, 그 중 100 ton 이상의 대형 사고는 매년 1건 꼴로 발생하였지만, 올해에는 유난히 많은 대형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하였다. 최근에 원유 운반선의 척수 및 원유처리량이 증가하고 유조선의 크기 역시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해양 오염사고의 발생 가능성과 규모는 계속 증가할 수 있다. 해양에서의 유류유출 사고와 같은 오염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염원의 확산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하고 신속한 유류확산 예측모델을 수립하는 것은 유관 기관들이 사후 대응 및 방재작업 시 효과적으로 환경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구축한 운용해양예측시스템은 이와 같은 해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해상 예측 자료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바람, 유속, 조위, 파랑 등의 해상상태 정보는 물론 수색구조, 유류확산예측 등의 응용계산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KOOS의 유류확산예측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근에 우리나라 주변에서 발생하였던 유류유출사고에 대하여 유류 확산예측 적용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1회이고, 그 중 100 ton 이상의 대형 사고는 매년 1건 꼴로 발생하였지만, 올해에는 유난히 많은 대형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하였다. 최근에 원유 운반선의 척수 및 원유처리량이 증가하고 유조선의 크기 역시 대형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해양 오염사고의 발생 가능성과 규모는 계속 증가할 수 있다. 해양에서의 유류유출 사고와 같은 오염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염원의 확산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정확하고 신속한 유류확산 예측모델을 수립하는 것은 유관 기관들이 사후 대응 및 방재작업 시 효과적으로 환경적·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구축한 운용해양예측시스템은 이와 같은 해난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해상 예측 자료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바람, 유속, 조위, 파랑 등의 해상상태 정보는 물론 수색구조, 유류확산예측 등의 응용계산을 수행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KOOS의 유류확산예측 시스템을 소개하고, 최근에 우리나라 주변에서 발생하였던 유류유출사고에 대하여 유류 확산예측 적용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