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 기인 식물플랑크톤 종조성과 재성장: 광양항과 옥계항

Abstract

선박평형수 기인 식물플랑크톤의 한국항만 내 정착가능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광양항과 옥계항에 접안한 선박평형수를 대상으로 생물 채집 및 실험을 수행하였다. 선박평형수 기원은 일본톤다항과 중국의 톈진항 이었고, 저장기간은 각각 16일과 4일 이었다. 선박평형수가 배출될 환경을 수온을 근거로 5가지의 환경으로 (5, 10, 15, 20, 25℃)구분하되, 세 가지 배지조건(선박평형수, 주변수 및 F/2)하에서 배양하였다. 선박평형수 출현종은 ZEYNO의 경우, 총 6종의 식물플랑크톤(대부분 규조류)이 출현하였고 (1,953 cells/L), TIGRIS는 총 12종의 식물플랑크톤(규조류, 와편모조류 및 갈색편모조류)이 출현하였다 (22,965 cells/L). 재성장 실험결과, ZEYNO의 경우, 실험구에서 10℃의 평형수 배지에서 배양 10일 후 부터 증가하였고, F/2 배지에서는 배양 14일 후부터 증가하여 25일째에 평균 109.6 FSU를 나타냈다. 10℃의 선박평형수 및 F/2 배지에서 Thalassiosira spp.가 성장을 주도했고, 20℃에서는 Cylindtotheca closterium이 우점했다. TIGRIS의 경우, 실험구 10℃와 20℃조건의 F/2 배지에서 높은 형광값이 관찰되었다. TIGRIS 배양시료는 대조구 모든 배지에서 성장이 없었으므로, 종이 관찰되지 않았고, 실험구는 선박평형수에서 C. closterium이, 주변수와 F/2 배지는 C. closterium과 Skeletonema spp.가 우점하였다. 본 실험결과에서 선박평형수 기인 식물플랑크톤이 재성장 하였고, 항만환경의 성장요건이 충족된다면 지속적 증가가 가능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였다. 선박평형수가 배출될 환경을 수온을 근거로 5가지의 환경으로 (5, 10, 15, 20, 25℃)구분하되, 세 가지 배지조건(선박평형수, 주변수 및 F/2)하에서 배양하였다. 선박평형수 출현종은 ZEYNO의 경우, 총 6종의 식물플랑크톤(대부분 규조류)이 출현하였고 (1,953 cells/L), TIGRIS는 총 12종의 식물플랑크톤(규조류, 와편모조류 및 갈색편모조류)이 출현하였다 (22,965 cells/L). 재성장 실험결과, ZEYNO의 경우, 실험구에서 10℃의 평형수 배지에서 배양 10일 후 부터 증가하였고, F/2 배지에서는 배양 14일 후부터 증가하여 25일째에 평균 109.6 FSU를 나타냈다. 10℃의 선박평형수 및 F/2 배지에서 Thalassiosira spp.가 성장을 주도했고, 20℃에서는 Cylindtotheca closterium이 우점했다. TIGRIS의 경우, 실험구 10℃와 20℃조건의 F/2 배지에서 높은 형광값이 관찰되었다. TIGRIS 배양시료는 대조구 모든 배지에서 성장이 없었으므로, 종이 관찰되지 않았고, 실험구는 선박평형수에서 C. closterium이, 주변수와 F/2 배지는 C. closterium과 Skeletonema spp.가 우점하였다. 본 실험결과에서 선박평형수 기인 식물플랑크톤이 재성장 하였고, 항만환경의 성장요건이 충족된다면 지속적 증가가 가능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