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태평양 CCFZ(Clarion-Clipperton Fracture Zone) 해역 KODOS(Korea Deep Ocean Study) 지역의 중형저서생물 현존량 분포 특성

Abstract

본 연구는 북동태평양 Clarion-Clipperton 균열대에 위치한 KODOS(Korea Deep Ocean Study) 해역에서 향후 해저 망간단괴 채광을 대비한 환경 저층 교란 시험 대상해역 선정을 위하여, 심해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 군집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고찰하여 조사해역의 중형저서생물의 공간 분포 특성을 기술하였다. 2014년 8월에 대상해역의 저층 환경충격시험 후보지역(BIS)과 대조해역(KOMO)에서 9개 정점을 대상으로 반복시료 3개의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을 수직적으로 정량분석한 결과, 모두 13개의 중형저서동물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정점별로는 5~10 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가장 우점하는 선형동물은 정점에 따라 59.8~71.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점한 분류군은 저서성 유공충류, 저서성 요각류 순으로 나타났다. 중형저서생물의 서식밀도는 정점별로 27.3~150.7 개체/10 ㎠를 나타냈다. 선형동물의 서식밀도는 27.3~150.7 개체/10 ㎠(BIS 해역: 평균 93 개체/10 ㎠ KOMO해역: 평균 42 개체/10 ㎠) 이며, 전체 중형저서생물의 서식밀도 패턴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중형저서생물의 생체량은 11.9~47.7 ㎍/10 ㎠(BIS 해역: 평균 27.4 ㎍/10 ㎠ KOMO해역: 평균 13.6 ㎍/10 ㎠)의 범위로, 정점간의 평균 값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정점에서 망목 0.125 mm의 체를 통과하여 0.063 mm 크기의 체에 걸러지는 크기를 가진 개체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서식하였으며, 0~1 cm 구간의 퇴적물 표층에 집중되어 분포하는 수직분포 양상을 보였다.여 조사해역의 중형저서생물의 공간 분포 특성을 기술하였다. 2014년 8월에 대상해역의 저층 환경충격시험 후보지역(BIS)과 대조해역(KOMO)에서 9개 정점을 대상으로 반복시료 3개의 퇴적물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을 수직적으로 정량분석한 결과, 모두 13개의 중형저서동물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정점별로는 5~10 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가장 우점하는 선형동물은 정점에 따라 59.8~71.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우점한 분류군은 저서성 유공충류, 저서성 요각류 순으로 나타났다. 중형저서생물의 서식밀도는 정점별로 27.3~150.7 개체/10 ㎠를 나타냈다. 선형동물의 서식밀도는 27.3~150.7 개체/10 ㎠(BIS 해역: 평균 93 개체/10 ㎠ KOMO해역: 평균 42 개체/10 ㎠) 이며, 전체 중형저서생물의 서식밀도 패턴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중형저서생물의 생체량은 11.9~47.7 ㎍/10 ㎠(BIS 해역: 평균 27.4 ㎍/10 ㎠ KOMO해역: 평균 13.6 ㎍/10 ㎠)의 범위로, 정점간의 평균 값 차이가 나타났다. 모든 정점에서 망목 0.125 mm의 체를 통과하여 0.063 mm 크기의 체에 걸러지는 크기를 가진 개체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서식하였으며, 0~1 cm 구간의 퇴적물 표층에 집중되어 분포하는 수직분포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