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만 해역의 환경요인이 식물플랑크톤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과 추가로 공급된 영양염류에 의한 식물플랑크톤 성장반응

Abstract

2013년 울산만 내측과 외측 해역 환경요인이 계절적 식물플랑크톤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만 내외측 13개 정점에서 생물학적 요인과 무생물학적 요인을 조사하였다. 또한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대한 계절적 영양염의 공급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현장 표층수를 이용한 영양염 첨가 실험을 병행하였다. 수온 변동은 크게 추계와 동계에 강해지는 대마난류에 의한 영향을 받아 내만 해역에 비해 외만 해역이 유의하게 높았고 (P<0.01), 영양염류는 모든 계절 전반적으로 내측정점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Chl. a는 동계와 하계에 내측과 외측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하계에 Chl. a는 영양염류 DISi(r=0.75, P<0.01), DIN(r=0.77, P<0.01), DIP(r=0.86,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를 살펴보면 춘계와 하계(외측)에는 규조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88.2%, 91.8%), 동계와 추계에는 규조류와 은편모조류가 높은 비율(59.6%, 57.4%)을 차지하였다. 하계 내측에서는 특이적으로 와편모조류가 65.3%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조사기간 전(8/13) 대규모로 증식한 남해안으로부터 기인된 Cochlodinium polykrikoides가 해류의 영향으로 만내측으로 밀려와서 본 연구의 조사당일(8/20)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밀도를 유지하였다. 추계와 동계에 은편모조류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고, 그 이유는 수층 혼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해역 특성에서 기인된 높은 탁도, 낮은 수온, 낮은 광량 등의 환경조건이 은편모조류에게 이점으로 작용하여 다른 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영양염 첨가(Control, +N, +P, +NP)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성장과 대조군 대비 영양염 첨가효율은 하계와서 현장 표층수를 이용한 영양염 첨가 실험을 병행하였다. 수온 변동은 크게 추계와 동계에 강해지는 대마난류에 의한 영향을 받아 내만 해역에 비해 외만 해역이 유의하게 높았고 (P<0.01), 영양염류는 모든 계절 전반적으로 내측정점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Chl. a는 동계와 하계에 내측과 외측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하계에 Chl. a는 영양염류 DISi(r=0.75, P<0.01), DIN(r=0.77, P<0.01), DIP(r=0.86,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구조를 살펴보면 춘계와 하계(외측)에는 규조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고(88.2%, 91.8%), 동계와 추계에는 규조류와 은편모조류가 높은 비율(59.6%, 57.4%)을 차지하였다. 하계 내측에서는 특이적으로 와편모조류가 65.3%로 높은 비율을 보였고, 조사기간 전(8/13) 대규모로 증식한 남해안으로부터 기인된 Cochlodinium polykrikoides가 해류의 영향으로 만내측으로 밀려와서 본 연구의 조사당일(8/20)까지 지속적으로 높은 밀도를 유지하였다. 추계와 동계에 은편모조류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고, 그 이유는 수층 혼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해역 특성에서 기인된 높은 탁도, 낮은 수온, 낮은 광량 등의 환경조건이 은편모조류에게 이점으로 작용하여 다른 생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영양염 첨가(Control, +N, +P, +NP)에 따른 식물플랑크톤 성장과 대조군 대비 영양염 첨가효율은 하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