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항에 입출항하는 중국 선박내의 평형수의 물리 화학적인 환경 특성

Title
우리나라 항에 입출항하는 중국 선박내의 평형수의 물리 화학적인 환경 특성
Alternative Title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ballast water loding in China
Author(s)
장풍국; 신경순; 장민철
KIOST Author(s)
Jang, Pung Guk(장풍국)Shin, Kyoung Soon(신경순)Jang, Min Chul(장민철)
Alternative Author(s)
장풍국; 신경순; 장민철
Publication Year
2015-11-05
Abstract
본 연구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우리나라 주요항 중 8개항에서 99척의 선박의 평형수를 조사하였으며, 이 중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빈번히 입출항하는 중국 선박들 (37척)을 대상으로 선박평형수 내의 물리⦁ 화학적인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물리적인 환경 요인 중 수온은 우리나라 주변항의 계절적 변화와 유사한 반면, 염분은 선박평형수를 실은 중국 항들의 해양 특성을 보였다. 부유물질의 농도가 50㎎/L 이상으로 측정된 선박들이 있었으며, 이는 현재 개발 중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높은 영양염 농도를 보인 선박은 점오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선박평형수의 보관 일수가 짧을 경우 식물플랑크톤이 생존하여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의 항만과 국내 항만의 물리적인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생존한 식물플랑크톤은 충분히 우리나라 적응할 수 있고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면책권에 대한 논의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물리적인 환경 요인 중 수온은 우리나라 주변항의 계절적 변화와 유사한 반면, 염분은 선박평형수를 실은 중국 항들의 해양 특성을 보였다. 부유물질의 농도가 50㎎/L 이상으로 측정된 선박들이 있었으며, 이는 현재 개발 중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높은 영양염 농도를 보인 선박은 점오염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선박평형수의 보관 일수가 짧을 경우 식물플랑크톤이 생존하여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의 항만과 국내 항만의 물리적인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생존한 식물플랑크톤은 충분히 우리나라 적응할 수 있고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면책권에 대한 논의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5141
Bibliographic Citation
2015추계해양학회, pp.69 - 78, 2015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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