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2016년 동안의 동해 남서부 해역의 풍랑특보 발령 특성

Abstract

섬 주민 및 섬 방문객들에게 정확한 해양기상 예보는 실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약 10,500명이 거주하는 울릉도는 최근 연간 관광객이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해양 관광섬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특히 독도에 관한 국민적 관심으로 인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5∼2015년 동안 독도 입도객수 1,560,988명). 그러나 최근 잦은 해상기상악화로 인하여 해상교통 대안 혹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울릉도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 남서부 해역의 해양 기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1999년∼2016년 동안의 기상청 동해남부 및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특보 발령자료와 함께 기상청에서 운영중인 울릉도 독도 파고부이(혈암, 울릉읍, 구암, 독도), 해양기상부이 (울릉도, 동해, 포항, 울진, 울산)의 파고 및 해상풍 관측 자료를 분석하였다. 울릉도 독도 해역이 포함된 동해 중부 먼바다의 경우 연평균 66.4일 풍랑특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연중 6월이 1.1일로 최소, 12월이 10.6일로 최대를 보였다.적 관심으로 인하여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5∼2015년 동안 독도 입도객수 1,560,988명). 그러나 최근 잦은 해상기상악화로 인하여 해상교통 대안 혹은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울릉도 독도 해역을 포함한 동해 남서부 해역의 해양 기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1999년∼2016년 동안의 기상청 동해남부 및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특보 발령자료와 함께 기상청에서 운영중인 울릉도 독도 파고부이(혈암, 울릉읍, 구암, 독도), 해양기상부이 (울릉도, 동해, 포항, 울진, 울산)의 파고 및 해상풍 관측 자료를 분석하였다. 울릉도 독도 해역이 포함된 동해 중부 먼바다의 경우 연평균 66.4일 풍랑특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연중 6월이 1.1일로 최소, 12월이 10.6일로 최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