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분포 현황

Abstract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 주변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6년 5월 신자도, 진우도, 을숙도에서 현장조사 수행하였다. 세 개의 섬에 각 1개의 라인을 선정하여 200m 간격으로 7-11개의 정점을 선정하여 상자형 채집기 (채집면적 0.025m2)를 이용하여 정점 당 4회씩 퇴적물을 채집하였고, 망목크기 1mm 체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생물을 선별하여 10% 중성 포르말린으로 고정하였다. 생물 채집과 동일 시기에 입도 및 유기물 분석을 위한 퇴적물을 채집하였다. 진우도에서는 총 31종, 1,644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그 중 갑각류의 Gammaridae unid., 다모류의 Scoletoma heteropoda, Scoloplos armiger, 연체동물의 Batillaria cumingii 등이 우점하였다. 진우도에서는 출현종수와 서식밀도 모두 대부분의 정점에서 퇴적물의 침식과 퇴적을 방해하는 육식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진우도에 가장 인접한 정점 JW-7에서는 S. armiger의 대량출현으로 인해 표층하퇴적물식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신자도에서는 총 39종, 789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그 중 다모류의 S. armiger,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절지동물의 Scopimera globosa, Cyathura higoensis등이 우점하였다. 신자도에서는 명지동에 인접한 SJ-1, 2와 SJ-7에서는 표층퇴적물식자의 비중이 높았고, 그 외 정점에서는 육식자의 비중이 높았다. 을숙도에서는 총 31종, 1,350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다모류의 P. japonica, H. filiformis, 갑각류의 Eohaustorius sp. 연체동물의 Laternula marilina 등이 우점하였다. 을숙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서식밀도에서는 표층퇴적물식자의 비적 0.025m2)를 이용하여 정점 당 4회씩 퇴적물을 채집하였고, 망목크기 1mm 체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생물을 선별하여 10% 중성 포르말린으로 고정하였다. 생물 채집과 동일 시기에 입도 및 유기물 분석을 위한 퇴적물을 채집하였다. 진우도에서는 총 31종, 1,644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그 중 갑각류의 Gammaridae unid., 다모류의 Scoletoma heteropoda, Scoloplos armiger, 연체동물의 Batillaria cumingii 등이 우점하였다. 진우도에서는 출현종수와 서식밀도 모두 대부분의 정점에서 퇴적물의 침식과 퇴적을 방해하는 육식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진우도에 가장 인접한 정점 JW-7에서는 S. armiger의 대량출현으로 인해 표층하퇴적물식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신자도에서는 총 39종, 789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그 중 다모류의 S. armiger,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절지동물의 Scopimera globosa, Cyathura higoensis등이 우점하였다. 신자도에서는 명지동에 인접한 SJ-1, 2와 SJ-7에서는 표층퇴적물식자의 비중이 높았고, 그 외 정점에서는 육식자의 비중이 높았다. 을숙도에서는 총 31종, 1,350 개체/m2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고, 다모류의 P. japonica, H. filiformis, 갑각류의 Eohaustorius sp. 연체동물의 Laternula marilina 등이 우점하였다. 을숙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서식밀도에서는 표층퇴적물식자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