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와 실측 음향자료를 이용한 선박의 수중방사소음

Abstract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방사소음을 수중생물 생태에 영향을 주는 오염원으로 규정하고 최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선박소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해역을 통행하는 선박을 분류하고 선박방사소음을 측정하는 음향시험을 실시하였다. 선박의 수중방사소음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음향실험은 2016년 7월에 남해역에서 실시되었다. 실험해역을 통행하는 선박의 방사소음 측정을 위한 수중청음기는 설치수심 ~ 50 m에서 10일간 운영되었으며, 측정자료의 소음준위에 영향을 주는 항행선박의 위치정보(위치, 속력, 침로 등)와 식별정보(해상이동업무식별번호, IMO 번호, 크기, 선명 등) 획득을 목적으로 조사선(R/V EARDO)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하여 선박정보를 수집하였다(Fig. 1). 본 연구는 선박자동식별장치에서 수신된 항행선박의 위치, 크기, 속력 정보를 이용하여 수중청음기에 수신된 선박소음의 시간에따른 소음준위 변동성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실험해역은 국내로 항행하는 대형 선박, 연안에서 조업활동을 하는 소형어선, 도서 지역간을 이동하는 여객선과 유람선들이 음향신호에 영향을 주는 선박소음이 우세한 지역이다. Fig.2는 수중청음기에 3일간 수신된 250 Hz 대역의 수중소음준위 측정 결과 예시로 시간에 따라 85 dB에서 110 dB 사이에서 변동함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수중소음준위의 시간에 따른 변동은 수중에 설치된 수중청음기와 측정 대상 선박의 근접거리, 크기 및 속력이 주로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선에 설치한 이동식 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선박의 위치 및 식별정보를 추출하고, 식별된 선박정보를 기을 실시하였다. 선박의 수중방사소음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음향실험은 2016년 7월에 남해역에서 실시되었다. 실험해역을 통행하는 선박의 방사소음 측정을 위한 수중청음기는 설치수심 ~ 50 m에서 10일간 운영되었으며, 측정자료의 소음준위에 영향을 주는 항행선박의 위치정보(위치, 속력, 침로 등)와 식별정보(해상이동업무식별번호, IMO 번호, 크기, 선명 등) 획득을 목적으로 조사선(R/V EARDO)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설치하여 선박정보를 수집하였다(Fig. 1). 본 연구는 선박자동식별장치에서 수신된 항행선박의 위치, 크기, 속력 정보를 이용하여 수중청음기에 수신된 선박소음의 시간에따른 소음준위 변동성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실험해역은 국내로 항행하는 대형 선박, 연안에서 조업활동을 하는 소형어선, 도서 지역간을 이동하는 여객선과 유람선들이 음향신호에 영향을 주는 선박소음이 우세한 지역이다. Fig.2는 수중청음기에 3일간 수신된 250 Hz 대역의 수중소음준위 측정 결과 예시로 시간에 따라 85 dB에서 110 dB 사이에서 변동함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수중소음준위의 시간에 따른 변동은 수중에 설치된 수중청음기와 측정 대상 선박의 근접거리, 크기 및 속력이 주로 영향을 주는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선에 설치한 이동식 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이용하여 선박의 위치 및 식별정보를 추출하고, 식별된 선박정보를 기준으로 선박의 종류, 크기, 선속에 따른 선박방사소음이 수중소음에 미치는 영향성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