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저에서 발견된 미공류, Scutopus sp.-K의 출현양상

Title
동해 심해저에서 발견된 미공류, Scutopus sp.-K의 출현양상
Author(s)
손민호; 임현식; 정직영; 김영일
KIOST Author(s)
KIM, YOUNG IL(김영일)
Alternative Author(s)
김영일
Publication Year
2017-05-24
Abstract
Scutopus sp.-K가 속하는 미공류 또는 미강류(尾腔類)(Mollusca, Caudofoveata, Limifossoridae)는 연체동물 중 가장 원시적인 무리로서 전체적인 외형이 마치 벌레처럼(worm-like)보이는 種(류)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해역에서 지금까지 약 130여 種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미공류에 속하는 다른 種들(대부분 1800년대 초)에 비해 Scutopus 屬에 속하는 種들은 비교적 최근(1900년대 중반)에 알려진 種으로 다른 대부분의 種들이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저에서 발견된 것에 비해 Scutopus 屬의 種들은 수심 10m 전‧ 후의 연안에서부터 수심 1,248m에 이르는 심해저까지의 다양한 수심의 해저환경에서 발견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의 Scutopus 屬의 種들에 대한 연구는 Saito and Salvini-Plawen (2014)가 우리나라 동해 남부 대륙붕 해역(‘동해 정’ 투기해역 인근)의 수심 50-105m 사이의 니질 퇴적물에서 2種을 발견하여 보고한 것이 유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Scutopus 屬에 속하는 세계적인 신종(new species) 발견 추세로 미루어 동해 심해저에의 발견 가능성에 기초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되어 있다. 그러나, 미공류에 속하는 다른 種들(대부분 1800년대 초)에 비해 Scutopus 屬에 속하는 種들은 비교적 최근(1900년대 중반)에 알려진 種으로 다른 대부분의 種들이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저에서 발견된 것에 비해 Scutopus 屬의 種들은 수심 10m 전‧ 후의 연안에서부터 수심 1,248m에 이르는 심해저까지의 다양한 수심의 해저환경에서 발견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의 Scutopus 屬의 種들에 대한 연구는 Saito and Salvini-Plawen (2014)가 우리나라 동해 남부 대륙붕 해역(‘동해 정’ 투기해역 인근)의 수심 50-105m 사이의 니질 퇴적물에서 2種을 발견하여 보고한 것이 유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Scutopus 屬에 속하는 세계적인 신종(new species) 발견 추세로 미루어 동해 심해저에의 발견 가능성에 기초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3958
Bibliographic Citation
2017 춘계 한국환경준설학회 초록집, pp.21 - 22, 2017
Publisher
한국환경준설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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