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고파랑에 의한 연안류 변동특성

Abstract

해운대 외해에서 2013년 7월부터 장기 관측한 파랑자료와 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수심이 낮은 해역에서 집중 관측한 수리&#903 파랑 및 표사이동 집중관측 자료를 분석하여 고파랑에 의한 동백섬과 미포항 방향으로 외해로 빠져나가는 연안류의 계절별 변동특성을 분석하였다. 동계 고파랑은 ENE 계열이 우세하며 해변으로 접근하면서 회절과 굴절에 의한 영향으로 파랑에너지가 감소하였다. 하계 고파랑은 S 계열이 우세하며 해변으로 접근하면서 천수효과에 의해 파랑에너지가 증가하였다. 해수욕장가까이 수심이 낮은 암반 위에서 주로 쇄파에 의해 발생하는 파랑류는 ENE 계열의 파랑에 의해 주로 동백섬 방향으로 외해로 빠져나가며, S 계열의 파랑도 조류와 상호작용에 의해 동백섬 방향으로 외해로 빠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에서는 겨울철과 여름철 고파랑에 의한 해빈침식 즉,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동백섬 남쪽으로 대규모 침식이 발생하는 원인과 토사이동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특히, 여름철 태풍에 의한 S 계열의 고파랑과 겨울철 ESE 계열의 너울성 고파랑에 의한 유의파고, 파향, 주기에 따라 동백섬 방향으로 해빈류가 변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관측자료와 함께 파와 해류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수치해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S 계열 고파랑의 경우도 천수효과와 굴절에 의해 동백섬 방향으로 해빈류를 발달시키고, 낙조 우세의 조류와 함께 외해로 빠져나가는 연안류가 발생하여 연중 침식된 해수욕장 모래가 남서쪽 외해로 빠져나가는 토사이동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었다.성을 분석하였다. 동계 고파랑은 ENE 계열이 우세하며 해변으로 접근하면서 회절과 굴절에 의한 영향으로 파랑에너지가 감소하였다. 하계 고파랑은 S 계열이 우세하며 해변으로 접근하면서 천수효과에 의해 파랑에너지가 증가하였다. 해수욕장가까이 수심이 낮은 암반 위에서 주로 쇄파에 의해 발생하는 파랑류는 ENE 계열의 파랑에 의해 주로 동백섬 방향으로 외해로 빠져나가며, S 계열의 파랑도 조류와 상호작용에 의해 동백섬 방향으로 외해로 빠져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에서는 겨울철과 여름철 고파랑에 의한 해빈침식 즉,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동백섬 남쪽으로 대규모 침식이 발생하는 원인과 토사이동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특히, 여름철 태풍에 의한 S 계열의 고파랑과 겨울철 ESE 계열의 너울성 고파랑에 의한 유의파고, 파향, 주기에 따라 동백섬 방향으로 해빈류가 변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관측자료와 함께 파와 해류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수치해석 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S 계열 고파랑의 경우도 천수효과와 굴절에 의해 동백섬 방향으로 해빈류를 발달시키고, 낙조 우세의 조류와 함께 외해로 빠져나가는 연안류가 발생하여 연중 침식된 해수욕장 모래가 남서쪽 외해로 빠져나가는 토사이동의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