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빈영양수괴에서 돌발적인 폭풍에 의한 춘계식물플랑크톤의 반응

Title
동해 빈영양수괴에서 돌발적인 폭풍에 의한 춘계식물플랑크톤의 반응
Author(s)
백승호; 이민지; 김윤배
KIOST Author(s)
Baek, Seung Ho(백승호)Kim, Yun Bae(김윤배)
Alternative Author(s)
백승호; 이민지; 김윤배
Publication Year
2017-10-12
Abstract
본 연구는 울릉도/독도 부근 외양 40개 정점에서 이벤트성 폭풍 발생 전과 후의 식물플랑크톤의 분포와 환경특성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독도 부근 정점 36과 40의 표층수를 이용하여 영양염첨가실험 (Control, +N, +P, +NP)을 수행하였으며, 동일한 영양염첨가조건에서 Fe을 추가로 첨가한 실험도 함께 수행하였다. 전반적으로 본 해역에서는 규조류와 침편모조류가 우점하였으며, 이벤트적인 폭풍이 발생함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부근의 빈영양수역에서 침편모조류인 Heterosigma akashiwo 특이적으로 극우점 하였다. 영양염첨가실험의 결과는 N첨가구와 NP첨가구에서 P첨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식물플랑크톤 성장이 인산염보다는 질산염에 의해 조절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Fe 첨가구와 비첨가 실험구의 식물플랑크톤 성장률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N첨가구와 NP첨가구의 종조성은 배양초기, 중기, 말기에 H. akashiwo가 우점종하였고, 이는 갑작스런 질산염 유입에 H. akashiwo가 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와 같은 빈 영양 해역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은 수괴의 수직혼합을 일으켜 유광층으로 영양염을 공급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빈영양수괴인 독도와 울릉도 부근 해역에서 춘계 식물플랑크톤 대증식을 일으키는 중요한 방아쇠역할을 한다.첨가조건에서 Fe을 추가로 첨가한 실험도 함께 수행하였다. 전반적으로 본 해역에서는 규조류와 침편모조류가 우점하였으며, 이벤트적인 폭풍이 발생함에 따라 울릉도와 독도 부근의 빈영양수역에서 침편모조류인 Heterosigma akashiwo 특이적으로 극우점 하였다. 영양염첨가실험의 결과는 N첨가구와 NP첨가구에서 P첨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식물플랑크톤 성장이 인산염보다는 질산염에 의해 조절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Fe 첨가구와 비첨가 실험구의 식물플랑크톤 성장률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N첨가구와 NP첨가구의 종조성은 배양초기, 중기, 말기에 H. akashiwo가 우점종하였고, 이는 갑작스런 질산염 유입에 H. akashiwo가 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해와 같은 빈 영양 해역에서 갑작스러운 폭풍은 수괴의 수직혼합을 일으켜 유광층으로 영양염을 공급하며, 이는 잠재적으로 빈영양수괴인 독도와 울릉도 부근 해역에서 춘계 식물플랑크톤 대증식을 일으키는 중요한 방아쇠역할을 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3759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술대회, pp.178 - 179, 2017
Publisher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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