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계에 제주 주변해역에서 otter trawl에 채집된 어류의 종 조성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2015년 추계 제주 주변해역에서 otter trawl에 채집된 어류 종 조성을 분석하였다. 어류 자료는 2015년 11월 3-4일에 제주 북동부 해역의 3개 해구(T224, T110, T111)와 남서부 해역의 1개 해구(T240)에서 소형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각 해구별 채집 면적은 9,000 제곱미터(망구 폭: 3 m, 인망속도: 3 km/h, 인망시간: 1시간)였다. 총 14목 32과 46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잡혀진 생물량은 4,620 마리, 259,994.1 g이었다. 채집된 어종 중에서, 개체 수에서는 참돔이 632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줄비늘치, 희메치, 참조기, 꼬마달재 순으로 많았다. 생체량에서는 달고기가 42,503.7 g으로 가장 많았으며, 참돔, 살살치, 황돔, 꼬마달재, 전갱이 순으로 많았다. 종 다양성 지수(H’)와 균등도 지수(J’) 및 풍도 지수(R’)는개체 수 기준 시는 각각 0.74-1.11과 0.57-0.82 및 2.60-3.70의 범위였으며, 생체량 기준 시는 각각 1.00-1.20와 0.75-0.82 및 1.61-2.39의 범위였다. 제주 서남부 해역에 위치한 정점 T240에서는 온대성 어류가 35.0%, 온대-아열대성 어류가 55.0%, 열대성어류가 10%를 차지하였고, 제주 북동부에 위치한 정점들(T224, T110, T111)에서는 온대성 어류가 43.5-58.6% 범위, 온대-아열대성 어류가 16.7-30.4% 범위, 열대성 어류가 20.7-27.8% 범위를 차지하여 동북부 해역에서 서남부 해역에 비하여 열대성 어류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온의 쿠로시오 해류로부터 분지되어 제주 북동부 해역을 거쳐 동해로 북상하는 대마난류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였다. 각 해구별 채집 면적은 9,000 제곱미터(망구 폭: 3 m, 인망속도: 3 km/h, 인망시간: 1시간)였다. 총 14목 32과 46종의 어류가 채집되었으며, 잡혀진 생물량은 4,620 마리, 259,994.1 g이었다. 채집된 어종 중에서, 개체 수에서는 참돔이 632 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줄비늘치, 희메치, 참조기, 꼬마달재 순으로 많았다. 생체량에서는 달고기가 42,503.7 g으로 가장 많았으며, 참돔, 살살치, 황돔, 꼬마달재, 전갱이 순으로 많았다. 종 다양성 지수(H’)와 균등도 지수(J’) 및 풍도 지수(R’)는개체 수 기준 시는 각각 0.74-1.11과 0.57-0.82 및 2.60-3.70의 범위였으며, 생체량 기준 시는 각각 1.00-1.20와 0.75-0.82 및 1.61-2.39의 범위였다. 제주 서남부 해역에 위치한 정점 T240에서는 온대성 어류가 35.0%, 온대-아열대성 어류가 55.0%, 열대성어류가 10%를 차지하였고, 제주 북동부에 위치한 정점들(T224, T110, T111)에서는 온대성 어류가 43.5-58.6% 범위, 온대-아열대성 어류가 16.7-30.4% 범위, 열대성 어류가 20.7-27.8% 범위를 차지하여 동북부 해역에서 서남부 해역에 비하여 열대성 어류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온의 쿠로시오 해류로부터 분지되어 제주 북동부 해역을 거쳐 동해로 북상하는 대마난류수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