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구 을숙도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군집 분포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2016년과 2017년 5월 낙동강 하구 을숙도 갯벌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구조의 연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11개의 정점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대형저서동물의 채집은 상자형 코어 (채집면적 0.025㎡)을 사용하여 정점 당 4회씩 채집하였고, 동시에 총 유기탄소함량(TOC)과 입도분석을 위한 표층퇴적물을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을숙도 갯벌에서 총 유기탄소 함량은 0.2-0.4%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표층퇴적상은 정점 0에서 정점 2까지 니질 함량이 35% 이상인 니사질 퇴적상을 보였고, 정점 3에서 정점 10까지 모래 함량이 90%이상인 사질퇴적상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총 40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서식밀도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평균 1,437 개체/㎡, 1,278 개체/㎡, 생물량은 각각 162.7 g/㎡, 101.5 g/㎡로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모두 출현종수는 갑각류가 51.6%, 44.8%로 가장 많았고, 서식밀도는 다모류가 56.9%, 69.1%로, 생물량에서는 연체동물이 86.3%, 9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조사에서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갑각류의 Eohaustorius sp., 연체동물의 Laternula marilina 등이 우점하였으며, 2016년에 P. japonica, 2017년에는 H. filiformis가 가장 우점하였다. 집괴분석결과 을숙도 갯벌은 크게 2-3개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는데, 2016년에는 갯벌 상부(정점군 A)와 중부(정점군 B), 하부지역(정점군 C)으로, 2017년에 상부지역(정점군 D)과 중 하부지역(정점군 E)로 구분되었다. 각 정점군 구분에 기여도가 높은 종은 정점군 A에서 다모류의 H. filiformis, P. japonica, 정점군 B에서 다모류의 H. filiformis, P. 하였고, 동시에 총 유기탄소함량(TOC)과 입도분석을 위한 표층퇴적물을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을숙도 갯벌에서 총 유기탄소 함량은 0.2-0.4%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표층퇴적상은 정점 0에서 정점 2까지 니질 함량이 35% 이상인 니사질 퇴적상을 보였고, 정점 3에서 정점 10까지 모래 함량이 90%이상인 사질퇴적상으로 나타났다. 조사기간 동안 총 40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출현하였으며, 서식밀도는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평균 1,437 개체/㎡, 1,278 개체/㎡, 생물량은 각각 162.7 g/㎡, 101.5 g/㎡로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모두 출현종수는 갑각류가 51.6%, 44.8%로 가장 많았고, 서식밀도는 다모류가 56.9%, 69.1%로, 생물량에서는 연체동물이 86.3%, 9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조사에서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갑각류의 Eohaustorius sp., 연체동물의 Laternula marilina 등이 우점하였으며, 2016년에 P. japonica, 2017년에는 H. filiformis가 가장 우점하였다. 집괴분석결과 을숙도 갯벌은 크게 2-3개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는데, 2016년에는 갯벌 상부(정점군 A)와 중부(정점군 B), 하부지역(정점군 C)으로, 2017년에 상부지역(정점군 D)과 중 하부지역(정점군 E)로 구분되었다. 각 정점군 구분에 기여도가 높은 종은 정점군 A에서 다모류의 H. filiformis, P. japonica, 정점군 B에서 다모류의 H. filiformis,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