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수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연간 변화

Abstract

섬진강 하구역의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연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7개의 정점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월에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대형저서동물 채집은 소형 그랩(채집면적 0.025㎡)을 사용하였으며, 총유기탄소함량과 입도분석을 위한 표층퇴적물도 채집하였다. 저층 염분은 광양만 해역에 위치한 정점들(정점 1과 3)에서는 조사기간동안 30 psu 이상이었고, 기수역(정점 5, 7, 9)에서는 20 psu 내외, 정점 11과 13에서는 10 psu 내외의 염분농도를 보여 해수역, 기수역, 담수역으로 구분이 되었다. 섬진강 하구역의 퇴적상은 해수역에서 니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강의 상류로 갈수록 모래 함량이 증가하여 사질 퇴적상으로 나타났다. TOC함량은 해수역 정점들에서는 0.2-2.2%의 범위를 보였고, 기수역에서는 0.3-2.7%, 담수역에서 0.0-0.2%를 보였으며, 섬진강에서 광양만 해역으로 갈수록 TOC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섬진강 기수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은 2015년에 69종, 2016년에 85종, 2017년에 60종 출현하였으며, 서식밀도는 각각 평균 2,914 개체/㎡, 1,735 개체/㎡, 1,267 개체/㎡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Praxillella praetermissa, Hediste diadroma, 연체동물의 Corbicula japonica 등 이었다. 대형저서동물 서식밀도 자료를 이용한 집괴분석 결과 2015년에는 3개의 정점군이,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2개의 정점군을 보였으며, 각 정점군에 기여한 종들로는 정점군 A와 D에서 C. japonica, 정점군 B는 H. filiformis, Sternaspis scutata, 정점군 C는 P. praetermissa, Scoletoma longifolia, 정점군 E에서는 P. praetermissa, H. filiformis, Theora도 채집하였다. 저층 염분은 광양만 해역에 위치한 정점들(정점 1과 3)에서는 조사기간동안 30 psu 이상이었고, 기수역(정점 5, 7, 9)에서는 20 psu 내외, 정점 11과 13에서는 10 psu 내외의 염분농도를 보여 해수역, 기수역, 담수역으로 구분이 되었다. 섬진강 하구역의 퇴적상은 해수역에서 니질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강의 상류로 갈수록 모래 함량이 증가하여 사질 퇴적상으로 나타났다. TOC함량은 해수역 정점들에서는 0.2-2.2%의 범위를 보였고, 기수역에서는 0.3-2.7%, 담수역에서 0.0-0.2%를 보였으며, 섬진강에서 광양만 해역으로 갈수록 TOC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섬진강 기수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은 2015년에 69종, 2016년에 85종, 2017년에 60종 출현하였으며, 서식밀도는 각각 평균 2,914 개체/㎡, 1,735 개체/㎡, 1,267 개체/㎡로 나타났다. 주요 우점종은 다모류의 Heteromastus filiformis, Prionospio japonica, Praxillella praetermissa, Hediste diadroma, 연체동물의 Corbicula japonica 등 이었다. 대형저서동물 서식밀도 자료를 이용한 집괴분석 결과 2015년에는 3개의 정점군이,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2개의 정점군을 보였으며, 각 정점군에 기여한 종들로는 정점군 A와 D에서 C. japonica, 정점군 B는 H. filiformis, Sternaspis scutata, 정점군 C는 P. praetermissa, Scoletoma longifolia, 정점군 E에서는 P. praetermissa, H. filiformis, Theo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