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북동연안 환경오염 현황

Abstract

최근 제주 주변해역은 다양한 해양오염원으로부터 노출되어져 연안 환경오염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주변 해역의 해양생태계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의 전반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제주에는 350여 개소 이상의 육상양식장이 있어서 이들 양식장의 배출수로 인해 연안의 오염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하수처리장에서는 처리능력을 넘은 하수가 유입되어 미처리된 하수가 연안으로 유입되어 연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하천 및 해저지하수를 통해서도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육상양식장에서는 사육수를 배출할 때 완전하게 처리되지 않은 물을 양식장 1 개소 당 하루에 약 50,000톤을 연안으로 바로 배출하고 있어서 양식장 밀집지역 주변 해역은 질산염, 인산염, 규산염 등 영양염이 외해에 비해 최대 10 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안으로 유입된 영양염의 확산 범위는 약 1 km 이내로 넓은 범위로 까지 확산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양식장 배출수를 통하여 영양염류뿐만 아니라 유기물의 연안 유입량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해역의 입자성유기탄소(POC) 함량은 200 mg/m3인 반면, 양식장 주변해역은 300 mg/m3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유기물 과다 유입에 의한 2차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 제주 북동 지역에 위치한 구좌지역의 육상양식장에서 주변 연안으로 배출하는 질소, 인, 규소 및 탄소의 양은 각각 2,949 kg/day, 241 kg/day, 35,049 kg/day 및 1,252 kgCorg/day으로 산정되었다. 최근 제주의 육상양식장에서는 양식어류의 폐사율이 약 55%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오염된 연안수를 유입하여 사육수로 사용하는 것도 주요한 요인중 하나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폐사수로 인해 연안의 오염이 가중되고 있으며, 일부 하수처리장에서는 처리능력을 넘은 하수가 유입되어 미처리된 하수가 연안으로 유입되어 연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하천 및 해저지하수를 통해서도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다. 특히 육상양식장에서는 사육수를 배출할 때 완전하게 처리되지 않은 물을 양식장 1 개소 당 하루에 약 50,000톤을 연안으로 바로 배출하고 있어서 양식장 밀집지역 주변 해역은 질산염, 인산염, 규산염 등 영양염이 외해에 비해 최대 10 배 이상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안으로 유입된 영양염의 확산 범위는 약 1 km 이내로 넓은 범위로 까지 확산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양식장 배출수를 통하여 영양염류뿐만 아니라 유기물의 연안 유입량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 해역의 입자성유기탄소(POC) 함량은 200 mg/m3인 반면, 양식장 주변해역은 300 mg/m3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유기물 과다 유입에 의한 2차 오염의 가능성이 있다. 제주 북동 지역에 위치한 구좌지역의 육상양식장에서 주변 연안으로 배출하는 질소, 인, 규소 및 탄소의 양은 각각 2,949 kg/day, 241 kg/day, 35,049 kg/day 및 1,252 kgCorg/day으로 산정되었다. 최근 제주의 육상양식장에서는 양식어류의 폐사율이 약 55%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오염된 연안수를 유입하여 사육수로 사용하는 것도 주요한 요인중 하나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