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열대 인도양 해양 상층 구조 해석

Title
2017년 7월 열대 인도양 해양 상층 구조 해석
Alternative Title
Analysis of upper layer structure of tropical Indian Ocean in July 2017
Author(s)
강현우; 서옥희; 장찬주; 구본화
KIOST Author(s)
Kang, Hyoun Woo(강현우)Seo, Ok Hee(서옥희)Jang, Chan Joo(장찬주)Ku, Bon Hwa(구본화)
Alternative Author(s)
강현우; 서옥희; 장찬주; 구본화
Publication Year
2017-11-02
Abstract
첨단 종합해양조사선 이사부호를 이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본격적인 인도양 탐사가 2017년 7월 동경 67도를 따라 북위 5도에서 남위 16도에 걸쳐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이 탐사를 통해 얻은 위도 1도 간격의 수온, 염분, 형광클로로필 등의 상층 연직분포를 소개하고, 이와 같은 구조의 남북단면 공간 분포 차이 및 그 이유를 가용한 다른 자료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열대 인도양의 물리-생지화학 과정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북위 5도에서 남위 12도까지의 혼합층의 깊이는 40 ~ 60 m 정도로 요동치며 나타나나, 남위 7도부터 점점 깊어지기 시작하여 남위 16도에서는 110 m 에 달했다. 이런 남위 7도 이남의 혼합층 경사는 표층에서 강한 서향류의 존재를 암시하며 이는 바로 인도네시아 통과류의 연장선상에 존재하는 남적도해류이다. 혼합층의 수온은 북에서 남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특성을 보여 전형적인 북반구의 여름 특성을 나타내는 반면 혼합층 염분은 매우 복잡한 변화를 보여, 해류 변동이나 다른 물리적 특성에 의한 변화가 매우 역동적으로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엽록소 최대층의 깊이는 혼합층 깊이 변화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위 9도 이남에서는 혼합층내에서의 엽록소량이 거의 일정하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유광층의 깊이는 120 ~ 180 m 정도로 혼합층보다 깊게 추정되었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이런 분포 특성 및 남북 단면에서의 변화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HYCOM 재분석 모형결과와 해면고도자료 및 영양염 관측자료를 활용하여 가능한 물리-생지화학적 과정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3638
Bibliographic Citation
2017년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53, 2017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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