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주변해 중기 해양환경 예측모형 개발

Abstract

한반도 주변해의 총 어획량이 최근 10년간 감소함에 따라 어업 자원의 합리적인 관리와 복구를 위한 해양환경 예측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효과 적인 어업 관리를 위해서는 중기 규모(본 연구에서는 2 ~ 6 개월)의 예측이 중요하다. 이러한 어업자원은 해양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어업자원의 예측이 선행되어야한다. 그러나 중기 규모의 해양 환경 예측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기 규모의 예측을 위해 지역해에서 널리사용되는 해양순 환모형 ROMS를 한반도 주변해에 대해 수평 해상도 10 km로 중기 예측모형 Ocean MID-rAnge prediction System (OMIDAS)을 개발하였다. OMIDAS의 예측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2016년 1 월 1일, 4월 1일, 7월 1일 그리고 10월 1일을 초기 조건으로 사용한 3개월 재예측 실험을 수행하였다. 재예측 실험의 초기 조건 및 해양 및 대기의 경계 자료는 CFSv2 예측 자료를 사용하였다. 재예측 실험의 마지막 달 (2016년 3월, 6월, 9 월, 12월)의 해면수온을 이용하여 모형의 해면수온 아노말리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OMIDAS. 재분석자료 그리고 전구모형에서 2016년은 평년에 비해 해면수온이 높게 나타 났으며, 특히 쿠로시오와 대마도, 동해 온난화, 황해와 같은 따뜻한 해류가 흐르는 해역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OMIDAS 모형은 재분석 자료에 비해서 해면수온 아노말리를 과도하게 따뜻하게 나타내는 경향이 있지만, 전구 예측 해면수온에 비교해 상세한 구조를 나타낸다. 이 결과는 개발 된 중기 해양환경 예측모델이 적어도 3개월 전에 해양 환경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하다. 이러한 어업자원은 해양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어업자원의 예측이 선행되어야한다. 그러나 중기 규모의 해양 환경 예측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중기 규모의 예측을 위해 지역해에서 널리사용되는 해양순 환모형 ROMS를 한반도 주변해에 대해 수평 해상도 10 km로 중기 예측모형 Ocean MID-rAnge prediction System (OMIDAS)을 개발하였다. OMIDAS의 예측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2016년 1 월 1일, 4월 1일, 7월 1일 그리고 10월 1일을 초기 조건으로 사용한 3개월 재예측 실험을 수행하였다. 재예측 실험의 초기 조건 및 해양 및 대기의 경계 자료는 CFSv2 예측 자료를 사용하였다. 재예측 실험의 마지막 달 (2016년 3월, 6월, 9 월, 12월)의 해면수온을 이용하여 모형의 해면수온 아노말리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OMIDAS. 재분석자료 그리고 전구모형에서 2016년은 평년에 비해 해면수온이 높게 나타 났으며, 특히 쿠로시오와 대마도, 동해 온난화, 황해와 같은 따뜻한 해류가 흐르는 해역에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OMIDAS 모형은 재분석 자료에 비해서 해면수온 아노말리를 과도하게 따뜻하게 나타내는 경향이 있지만, 전구 예측 해면수온에 비교해 상세한 구조를 나타낸다. 이 결과는 개발 된 중기 해양환경 예측모델이 적어도 3개월 전에 해양 환경을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