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상도 측량자료를 이용한 항행환경 지원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Abstract

수심, 저질, 바람, 파랑, 해류 등 다양한 해양환경정보는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특히, 수심과 저질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선박의 임의좌주 및 비상투묘 위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수심과 저질은 상대적으로 시간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고해상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사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신뢰성을 증가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해도와 일부 해역의 국립해양조사원 고해상도 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 주변해역 수심 및 저질 DB를 구축하였다. 고해상도 수심 자료는 목포-제주, 서해 일부, 완도-고흥 서부 구간의 원본 자료를 사용하였고, 고해상도 저질 자료는 2018년 갱신된 강릉, 동해 남부, 부산, 고흥, 태안과 울진 총 6개 영역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DB를 구축하기 위한 자료의 표준화 처리는 ArcGIS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고해상도 수심은 삼각형법(Triangulation Method, TIN) 보간처리를 통해 Raster 자료를 생성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2m 간격의 등고선 자료를 별도로 생성하였다. 고해상도 저질은 좌표체계를 UTM에서 GCS로 변환하고 저질 별로 폴리곤을 생성하였다. 구축된 DB를 선박의 임의좌주 및 비상투묘 알고리즘의 입력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선박의 위치에 따른 임의좌주 및 비상투묘 후보지의 결과를 소개한다.때문에, 고해상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사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신뢰성을 증가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자해도와 일부 해역의 국립해양조사원 고해상도 자료를 이용하여, 한반도 주변해역 수심 및 저질 DB를 구축하였다. 고해상도 수심 자료는 목포-제주, 서해 일부, 완도-고흥 서부 구간의 원본 자료를 사용하였고, 고해상도 저질 자료는 2018년 갱신된 강릉, 동해 남부, 부산, 고흥, 태안과 울진 총 6개 영역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DB를 구축하기 위한 자료의 표준화 처리는 ArcGIS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고해상도 수심은 삼각형법(Triangulation Method, TIN) 보간처리를 통해 Raster 자료를 생성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2m 간격의 등고선 자료를 별도로 생성하였다. 고해상도 저질은 좌표체계를 UTM에서 GCS로 변환하고 저질 별로 폴리곤을 생성하였다. 구축된 DB를 선박의 임의좌주 및 비상투묘 알고리즘의 입력자료로 활용하였으며, 선박의 위치에 따른 임의좌주 및 비상투묘 후보지의 결과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