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역별 해빈 자연 모래의 침식매개변수 산정 연구

Abstract

연안에 분포하는 저면 퇴적물은 퇴적물 공급원이나 인위적인 개발 및 홍수나 태풍과 같은 이상조건으로 인한 수동학적 조건, 생태학적 조건 등이 모두 다른 상태에서 형성된 퇴적층으로, 저면 퇴적물의 침식 특성은 각 현장특성에 따라 현저히 다른 경향을 갖는다. 따라서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특정 지역에서 저면 퇴적물의 이송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평가 하고자 하는 경우, 수치모델의 입력값으로 침식 특성을 나타내는 침식매개변수를 직접 측정하여 사용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자연 해빈 모래들은 여러 입경의 모래들이 혼합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으로 이러한 공식들은 대부분 단일 입경을 대표 값으로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단일 입경을 대표 값으로 사용하는 침식 관련 공식들이 다입경의 자연 해빈 모래들에 대해서도 유효성을 갖는지 의문시 되는데, 이는 이러한 다입경의 자연 해빈 모래들은 토사 입자간의 공극 및 안식각의 영향으로 인하여 균일한 모래들과는 다른 침식 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의문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 또는실내실험을 통하여 침식한계전단응력과 침식률이 직접 측정되어야만 한다. 최근 Ryu et al.(2013)은 침식 매개변수 측정에 대한 선행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혼합토로 존재하는 저면 퇴적물의 침식률을 비교란 상태에서 자동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침식률 자동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SERA 시스템을 이용하여 동·서·남해안의 대표적인 해변(안목, 구시포, 해운대)에 존재하는 해빈 모래를 직접 채취하여, 각각의 침식한계전단응력과 침식률을 산정하였다.는다. 따라서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특정 지역에서 저면 퇴적물의 이송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평가 하고자 하는 경우, 수치모델의 입력값으로 침식 특성을 나타내는 침식매개변수를 직접 측정하여 사용하는 것은 매우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사항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자연 해빈 모래들은 여러 입경의 모래들이 혼합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으로 이러한 공식들은 대부분 단일 입경을 대표 값으로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단일 입경을 대표 값으로 사용하는 침식 관련 공식들이 다입경의 자연 해빈 모래들에 대해서도 유효성을 갖는지 의문시 되는데, 이는 이러한 다입경의 자연 해빈 모래들은 토사 입자간의 공극 및 안식각의 영향으로 인하여 균일한 모래들과는 다른 침식 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러한 의문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장 또는실내실험을 통하여 침식한계전단응력과 침식률이 직접 측정되어야만 한다. 최근 Ryu et al.(2013)은 침식 매개변수 측정에 대한 선행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혼합토로 존재하는 저면 퇴적물의 침식률을 비교란 상태에서 자동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침식률 자동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SERA 시스템을 이용하여 동·서·남해안의 대표적인 해변(안목, 구시포, 해운대)에 존재하는 해빈 모래를 직접 채취하여, 각각의 침식한계전단응력과 침식률을 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