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니온 플룸과 중앙인도양해령의 상호작용에 의한 중앙해령 해저지형 및 암석지구화학적 변화 연구계획

Title
리유니온 플룸과 중앙인도양해령의 상호작용에 의한 중앙해령 해저지형 및 암석지구화학적 변화 연구계획
Author(s)
박정우; C. Vincent; 이상묵; 김종욱; 박상준
KIOST Author(s)
Kim, Jonguk(김종욱)
Alternative Author(s)
김종욱; 박상준
Publication Year
2018-10-26
Abstract
중앙해령은 지구에서 발생하는 화성활동의 약 70%를 수반하고 있으며 해양지각을 형성하고 맨틀
을 결핍시킴으로서 지구 내부의 지구화학적 진화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지구조 환경이다. 중앙해령의
화성활동은 맨틀의 온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데 일반적으로 맨틀 플룸이 상승하는 지역에서 높은 맨
틀 온도가 형성됨으로 인하여 중앙해령 마그마의 형성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기작을 통
하여 증가된 마그마의 양은 지각의 두께, 해령의 확장 속도 및 해저지형에 변화를 줄 뿐만 아니라 맨
틀 플룸에서 공급된 비옥한 지구화학적 특징이 마그마에 반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인도양해령 남위 8도에서 18도 지역은 약 50Ma부터 리유니온 플룸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약 35Ma에 리유니온 플룸이 중앙인도양해령을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지나간 후 약 15Ma에 리유니
온 플룸과 중앙해령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종료되었다. 이 같은 특수한 지체구조적 진화과정을 거친
중앙인도양해령 남위 8도에서 18도 지역은 플룸-중앙해령 상호작용이 맨틀의 조성 변화, 해저지형 및
확장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에 매우 좋은 자연 실험장이다. 기존의 플룸-해령 상호작용 연구
가 대부분 현재 플룸과 해령이 중첩되는 지역에 국한된 반면 이 지역은 플룸의 영향이 감소 및 종료
된 이 후의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는데 중요성이 있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플룸이 중앙해령과 상호반응을 종료한 시점을 기준으로 맨틀의 조성 변화 및 해저지형에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된다. 본 발표에서는 현재까지 획득된 결과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것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959
Bibliographic Citation
2018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1, 2018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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