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중앙 해령대 해양퇴적물을 활용한 해저화산활동 변동 복원

Title
인도양 중앙 해령대 해양퇴적물을 활용한 해저화산활동 변동 복원
Author(s)
김지훈; 임동일; 김종욱; 김동성; 정회수
KIOST Author(s)
Kim, Ji Hun(김지훈)Lim, Dhong Il(임동일)Kim, Jonguk(김종욱)Kim, Dong Sung(김동성)Jung, Hoi Soo(정회수)
Alternative Author(s)
김지훈; 임동일; 김종욱; 김동성; 정회수
Publication Year
2019-06-14
Abstract
최근 화산활동과 기후변화 변동 사이의 상관성을 이해하려는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북반구 빙하 코어(GISP2)를 활용한 과거 화산활동 변동성 연구가 Kobashi et al., (2017)에 의해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최대빙하기를 포함하는 과거 지질시대 동안의 연속적인 화산활동 기록의 복원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어서 화산활동과 기후변화 사이의 상관성을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인도양 중앙 해령대(Central Indian Ridge, CIR)의 “Onnuri Vent Field (OVF)”해역에서 채취한 코어 퇴적물을 활용하여 지난 약 4 만년 동안의 해저화산 활동 기록을 복원하고, 육상에서의 화산활동 기록과 비교를 통하여 기후변화와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OVF 해역에서 채취된 약 4m 길이의 피스톤 코어 퇴적물에서 산출되는 부유성 유공충의 방사성 탄소연대 분석결과 코어 퇴적물은 약 4 만년 동안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징적으로 본 코어 퇴적물에서 총 13개의 모래 입자 크기의 흑요석(obsidian)으로 구성된 화산쇄설층(pyroclastic layer)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화산쇄설층들은 연구해역 5 km 이내에서 급격한 화산분출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반복적이고, 강한 해저화산 활동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화산활동의 반복성은 고해상도의 XRF 코어스캐너 분석결과(특히 K, Ti, K/Ti)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연구해역에서 해저화산 활동은 최대빙하기(16~30 ka) 동안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약 16 ka 이후 그 활동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특성을 보인다. 특히 코어 퇴적물에서 나타나는 해저화산활동의 주기성을 분석한 결과, 약 600yr과 1000yr의 주기성을 보이며,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584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제4기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 pp.13 - 14, 2019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제4기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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