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주변 표층혼합층에서 중형동물플랑크톤의 장기간 분포특성

Title
독도 주변 표층혼합층에서 중형동물플랑크톤의 장기간 분포특성
Alternative Title
Long-term variation of mesozooplankton in the epipelagic zone around Dok-do, Korea
Author(s)
강정훈; 김민주; 권오윤
KIOST Author(s)
Kang, Jung Hoon(강정훈)Kim, Minju(김민주)
Alternative Author(s)
강정훈; 김민주; 권오윤
Publication Year
2019-07-05
Abstract
동해에 위치한 독도 주변해역에서 중형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장기간(2006-2015년, 2017-2018년) 분포특성을 조사하였다. 동물플랑크톤 시료는 고정정점(정점 16, 20, 30, 45, 47, 50)에서 수심 100 m까지 표준네트로 수직예인하여 획득하였다. 조사기간 중 관찰된 중형동물플랑크톤 평균 개체수는 2006년(157 개체/㎥)부터 2018년(3,631개체/㎥)까지 증가추세를 나타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개체수는 약 1.9배 소폭 증가하였고, 2010년부터 2018년까지는 약 4.0배 대폭 증가하였다. 장기간 개체수 증가를 주도한 종은 야광충, 살파류, 요각류(Clausocalanus sp., Paracalanus sp.)였다. 2016년을 제외한 장기간(2006-2018년) 조사를 매년 수행하였지만 매해 조사한 계절은 달랐다. 총 22회 조사 중 봄철 7회, 여름철 9회, 가을철 2회, 그리고 겨울철 4회를 수행하였다.봄철에는 요각류 미성숙체와 소형요각류인 Pseudocalanus minutus의 수가 많았고, 여름철에는 야광충, 탈리아류(Doliolium nationalis), 요각류(Paracalanus parvus s.l.), 그리고 지각류 (Penilia avirostris)의 수가 많았다. 겨울철에는 요각류(Oithona similis, P. parvus s.l.)가 장기간 개체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외로 가을철은 2회(2009-2010년) 조사로 장기간 분포특성 추세를 설명하기 부족하였다. 2008년 이후 나타난 야광충 대발생과 같은 특이 현상들이 일시적인지 혹은 생태계 구조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인지 대해 지속적인 종합조사를 통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560
Bibliographic Citation
The 2nd Korea Geoscience Union 연례학술대회, pp.245, 2019
Publisher
한국지구과학연합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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