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모형 결과에서 제주해협 영양염 플럭스의 변동성

Title
수치모형 결과에서 제주해협 영양염 플럭스의 변동성
Alternative Title
Variability of nutrient flux in Juje St. using numerical model
Author(s)
서옥희; 강현우
KIOST Author(s)
Seo, Ok Hee(서옥희)Kang, Hyoun Woo(강현우)
Alternative Author(s)
서옥희; 강현우
Publication Year
2019-10-30
Abstract
제주해협은 쿠로시오 해류와 대만난류 그리고 장강 저염수 등이 혼합된 복잡한 수괴가 남해역으로 통과하는 중요한 수로이다. 제주(난)해류를 통해 남해로 유입되는 열과 염 그리고 영양염 등은 남해안의 환경 및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그 질과 양이 변형되어 동해로 유입된다. 특히 영양염 플럭스는 식물 플랑크톤의 번성, 퇴적물에서의 재광물화 등과 연계된 복잡한 해양 생태계 과정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영양염 플럭스를 측정하기도 어렵지만 관측에만 의존해서 계절변동성이나 중장기 변동성을 파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POLCOMS-ERSEM 기반 3차원 해양순환-생지화학 결합 생태계모형을 이용하여 30년(1981∼2010) 모의한 결과로부터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영양염(질산염, 인산염, 규산염) 플럭스의 계절 및 경년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영양염 플럭스의 계절변동성은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수송량의 변동성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수송량의 경우 겨울철에 가장 작고 여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영양염 플럭스는 4~5월에 가장 작았고, 겨울철에높게 나타났다. 이는 봄철 식물플랑크톤의 번성과 겨울철 연직혼합에 의한 결과로 판단된다. 한편 질산염 플럭스의 경우 8월에 높게 나타나는 데, 이는 장강에서 유출되는 질산염 농도가 인산염 농도에 비해서 매우 높기 때문에 식물플랑크톤에 의해 소모된후에도 잔류 농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영양염 플럭스의 경년변동성은 장강 저염수의 방류량 변동성보다는 직접적인 수송량의 경년변동성과 상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202
Bibliographic Citation
2019년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pp.198, 201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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