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후측에서 나타난 동해 파랑기후의 선형추세

Title
파랑후측에서 나타난 동해 파랑기후의 선형추세
Author(s)
김기호; 장찬주; 최원근; 도기덕; 유제선
KIOST Author(s)
Jang, Chan Joo(장찬주)Choi, Won Keun(최원근)Yoo, Jeseon(유제선)
Alternative Author(s)
김기호; 장찬주; 최원근; 유제선
Publication Year
2019-10-31
Abstract
파랑기후의 변화는 연안 침식과 연안 구조물 파괴 등 연안 환경에 많은 영향을 준다. 최근 우리나라 동해안에 고파랑에 의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파랑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연안 환경에 파고와 함께 영향을 주는 파의 주기와 방향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WAN 파랑모형과 ERA-Interim 재분석 바람자료를
이용하여 40년(1979∼2018) 기간의 파랑을 재현하였으며, 이를 통해 동해에서 99 백분위수 유의파고, 첨두주기, 첨두파향을 분석하였다. 재분석 바람자료는 ERA-Interim에서 제공하는 자료 중 가장 고해상도인 1/8° 바람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모형의 수평해상도는 남북, 동서 방향 모두 1/25° 격자로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99 백분위수 유의파고와 첨두주기의 장기(40년) 평균은 남동쪽 해역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비슷한 공간분포를 보이며, 이러한 공간분포는 겨울철 장기 평균과 비슷한 공간분포를 나타낸다. 이는 겨울 공간분포가 장기 공간분포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첨두파향의 장기 평균은 강한 북서풍의 영향으로 동해 남동쪽 해역에서 북서계열의 파가 우세하며, 서쪽으로 갈수록 반시계방향으로 변화하여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남동∼북동계열의 파가 나타났다. 동해는 계절별 풍향 변화가 크기 때문에 풍향에 크게 영향을 받는 파향 역시 뚜렷한 계절변동을 보인다. 하지만 동해 남서쪽 해역인 포항 연안에서는 북동∼남동계열의 파가, 동해 남동쪽 해역인 일본 연안에서는 북서계열의 파가 연중 지속된다. 99 백분위수 유의파고와 첨두주기는 동일하게 동해 대부분의 영역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특히 동해 남동쪽 해역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2186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해양학회 추계학술대회, pp.21, 2019
Publisher
한국해양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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