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울릉 분지에서 한국 남동쪽 해양을 따라서 나타난 연안 용승의한 생물학적 생산력과 유기물 분해의 증가

Title
동해 울릉 분지에서 한국 남동쪽 해양을 따라서 나타난 연안 용승의한 생물학적 생산력과 유기물 분해의 증가
Alternative Title
Coastal Upwelling along the Southeast coast of Korea enhances biological produxtivity and organic matter mineralization in the Ulleung basin, East sea
Author(s)
현정호; 양은진; 유신재
Alternative Author(s)
양은진; 유신재
Publication Year
2007-09-14
Abstract
한국남동해역의 용승에 따른 냉수대 형성 및 대마난류에서 분화한후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가 울릉도 부근을 휘감으면서 형성하는 난수성 소용돌이의 존재 등은 잘 알려진 해양학적 사실이나, 용승 및 난수성 소용돌이의 형성에 따른 주변 해양생태계의 반응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설정이다. 인공위성 관측과 동시에 채집된 수층의 물리-화학 및 생물학적 용인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2006년 춘계(4월 초)에 한국 남동해역에서 발생한 용승에 의해 증가된 수층의 높은 생물생산력이 난수성 소용돌이를 따라 울릉분지로 이동되는 양상을 관찰하였다. 한편, 울릉분지 퇴적토의 유기물 함량이 이례적으로 높게(> 2.5%, dry wt.) 나타났으며, 황산염 환원에 의한 유기물 분해 역시 다른 해양의 심해 퇴적토에 비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련의 결과들은 연안의 용승으로 인해 발생한 높은 생물 생산력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대마난류가 형성하는 난수성 소용돌이에 편입되어 울릉분지 중앙부로 이동한 결과로 인식되었다. 용승이 울릉분지 중앙부의 생산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난수성 소용돌이가 발달하지 않은 2007년 하계에 발생한 용승의 이동경로를 따라 측정한 미생물 요인들의 반응에 대한 현장 연구를 통해 연안 용승이 울릉분지 중앙부 수층의 생물생산력을 직접적으로 조절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들은 연안용승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울릉분지 수층의 생물생물생산력과 저층의 유기물 분해를 조절하는 중요한 기작들의 하나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0914
Bibliographic Citation
한국 근해 대마난류 해역의 해양변동 특성 연구를 위한 Workshop, pp.0, 2007
Publisher
부경대학교 해양과학공동연구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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