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면동물의 분류

Title
해면동물의 분류
Author(s)
이경진
Publication Year
2007-11-05
Abstract
물계 가운데 원생동물 다음의 분류군인 해면동물 (sponge)은 열대지역에서부터 극지방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조간대에서부터 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해저나 기타 다른 경성 기질 등에 고착하여 생활하는 동물로, 물의 흐름을 위해 잘 발달된 수관계와 대공, 소공을 갖으며, 물과 함께 들어온 유기물의 여과섭식 (filter-feeding)을 통하여 먹이를 얻는다. 세계적으로 약 10,000여 종이 보고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의 경우 500여종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삼면이 바다이고 각 해역마다 독특한 해황을 갖는 우리나라는 250여 종만이 보고되고 있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종이 훨씬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면동물 가운데 가장 다양하게 분화된 보통해면강은 크게 사축해면아강과 일축해면아강으로 분류되며 본 연구자의 대상 분류군인 망각해면류는 일축해면류아강에 속해있다. 망각해면류는 대부분의 해면동물이 갖고 있는 골편을 갖고 있지 않아 분류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분류군이다. 대신 이들은 잘 발달된 콜라겐 성분의 섬유가 골편을 대신하여 그들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골편을 갖지 않는 형태적 특징으로 인해 과거에는 목욕해면, 각질해면으로 불리며 상업적으로 널리 이용되기도 하였지만 현대에는 공업용품이 대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400여 종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망각해면류는 현재 3과 7속 23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가운데 1 속이 본 연구자에 의해 신속으로 발표되었으며 9 종을 신종으로 발표하였다. 세계적으로 망각해면목은 4개의 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까지 국내에는 3과만이 밝혀져 다른 한과가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지의 여부에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 미래의 생물 자원에 대한 관심이 육상 생물에서 해양 생물로 바뀌어 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천연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가운데 해면동물은 국내․외적으로 항암․항생물질 개발 연구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동물로 대다수의 천연물질이 해면동물로부터 집중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해면동물이 자원종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해면동물을 밝히는 일은 미래 유용 자원의 발굴을 위해 매우 시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20907
Bibliographic Citation
해면동물의 분류, pp.0, 2007
Publisher
한국해양연구원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Publisher
한국해양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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