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하중을 받는 연약지반용 방파제의 거동

Abstract

Since most of new ports of Korea are located on the soft ground or deep water condition, it is necessary to apply new type breakwaters needed to withstand such unfavorable conditions. In this paper, the behaviors of breakwaters with various cross-sections under lateral loads are investigated by performing both model tests and numerical analysis. It is found that base width and bottom wall length are highly correlated with the maximum lateral load, but the influence of embedded depth may be negligible. On the other hand, there is a restriction in increasing the base width in view of constructive and economical aspects, and the bottom wall may induce sufficient lateral resistance of breakwater as much as increasing base width. Therefore, it can be recommended to install the bottom wall in order to decrease the base width.

현재 계획 또는 건설 중인 신항만의 대부분이 연약지반 또는 수심이 깊은 열악한 조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열악한 입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방파제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연구에 서는 연약지반에서 경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파제를 개발하고 그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하며 방파제 설계 에서 가장 중요한 하중 조건인 횡하중이 가해질 때의 방파제 거동을 모형 토조시험 및 수치해석을 통해 분 석하였다. 토조시험과 수치해석 결과에서 방파제의 저판 폭과 지중벽의 길이가 최대 횡방향 지지력에 큰 영향 을 미치는 반면,방파제 저판의 근입 깊이는 횡방향 지지력 증대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 중벽으로 인한 횡하중 저항력의 증대 효과가 충분하므로 지중벽을 설치하여 저판 폭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