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 폐기물 폐수 투기로 인한 해양환경 영향 OTHER

Title
음식물류 폐기물 폐수 투기로 인한 해양환경 영향
Alternative Title
The effect of marine environments due to food waste water
Author(s)
김영일
KIOST Author(s)
KIM, YOUNG IL(김영일)
Alternative Author(s)
김영일
Publication Year
2007
Abstract
인간 활동결과 발생되는 다양한 폐기물 중 생활폐기물로서 식생활의 결과로 발생되는 음식물 폐기물이 있다. 현재 이 음식물 폐기물은 자원화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인해 각 가정에서 분리 수거되어 음식물을 처리하는 업체에서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의 실상은 발생된 폐기물 중 약 60%만이 재활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해양의 폐기물 지정해역에 투기되고 있다. 2004년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폐수(이하 음폐수)는 「수질환경보전법」상의 폐수배출 시설 중 사료 제조시설에서 발생된 것에 한해 다른 폐수류와 함께 소량 투기되어 왔다. 그러나 2004년 3월19일 「해양오염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폐기물관리법」상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된 폐수 중 연료화·사료화·퇴비화 시설에서 발생된 액상의 것(함수율 95% 이상)들도 해양투기가 가능하게 되었다. 음폐수의 해양투기량은 2004년에 69만8천㎥으로 이후 매년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65만7천㎥으로 2.4배가 증가, 전체 폐기물 투기량 중 19%를 차지하고 있다. 음폐수는 많은 양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해양에 투기되었을 경우 투기 해역의 부영양화와 적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미생물 활성 실험의 결과 타 폐기물에 비해 미생물 활성에 가장 강한 독성을 나타내 해양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다. 현재 음폐수는 일부 처리업체의 부도덕한 경영과 행정부서의 잘못된 폐기물 처분 정책 및 법 집행 오류로 인해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감축 정책에 역행하고 있고, 그 투기량도 매년 증가해 해양환경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음폐수의 처분 정책 집행상의 문제점과 해양투기 시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및 육상처분의 가능성 모색 등에 대해 알아본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799
Bibliographic Citation
워터저널, v.10, no.39, pp.54 - 57, 2007
Type
Articl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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