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산가공부산물의 바이오 소재 활용 촉진에 관한 연구

Title
제주 수산가공부산물의 바이오 소재 활용 촉진에 관한 연구
Author(s)
안소언; 강도형
KIOST Author(s)
Ahn, So Eon(안소언)Kang, Do Hyung(강도형)
Alternative Author(s)
안소언; 강도형
Publication Year
2022-12-09
Abstract
수산물 가공 시 체중의 30-50%로 발생하는 머리, 어피, 어린(비늘), 뼈 등 다양한 수산부산물은 국내에서 폐기물로 버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원료들은 현재 수입되어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수산부산물의 재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광어, 고등어 및 갈치 등 제주산 수산부산물의 산업원료 이용 가능성은 법적으로 확보되었다. 동법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규정하고 있으며, 그 중 수산부산물 재활용 및 재가공을 위한 자원화시설 설치 등을 정의하고 있다. 제주는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 제고를 위해 수산부산물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화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제주지역의 수산물가공품 생산량은 약 8,048톤으로 수산가공식품류 생산실적은 4,939톤에 달한다. 제주 지역의 해양바이오 관련 산업체는 11개사이며, 바이오 산업체 9개사, 수산물가공업체 및 수산식품 제조를 위한 257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고품질의 제주 수산물은 전국 대비 점유율은 높지만 가공 수산물 보다는 주로 횟감을 위한 원물로 유통되고 있어 고부가가치화 연계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수산물의 가공처리 시설 확충과 가공 후 남는 수산부산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친환경⋅고부가가치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수산물의 고차 가공화 및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소재 개발은 제주지역 수산업의 전환적 혁신 방안을 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806
Bibliographic Citation
제주학회 55차 전국학술대회, pp.257, 2022
Publisher
(사)제주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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