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안 부유물질의 변동과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

Title
제주 연안 부유물질의 변동과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
Author(s)
Song, Byeung Su; Kim, Hyung Jeek; Lee, Tae Hee
KIOST Author(s)
Kim, Hyung Jeek(김형직)Lee, Tae Hee(이태희)
Alternative Author(s)
송병수; 김형직; 이태희
Publication Year
2022-12-09
Abstract
1997년부터 2021년까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측정한 부유물질 농도 변화에 따르면 제주 연안의 부유물질의 농도는 2010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2021년 부유물질의 농도는 18—54mg L-1의 범위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부유물질 농도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기 때문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에서는 제주 신흥 해역에서 2022년 6월부터 월별로 부유물질의 농도 측정 및 분석을 통해 부유물질의 변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해당 실험은 신흥1(33°33’20“N, 126°39’11“E, 수심: 10m)과 신흥2(33°33’42“N, 126°39’11“E, 수심: 20m)로 조사정점을 구분하였으며, 니스킨 채수기를 통해 해수를 채수하고 CTD(RBR concerta)를 운용하여 수층 구조를 파악하였다. 또한 부유물질의 농도와 조성을 알기 위해 유리섬유여과지(GF-F)로 필터하여 부유물질의 농도와 탄소, 질소 및 클로로필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부유물질의 농도는 신흥1에서 0.5-1.7mg L-1, 신흥2에서 0.4-0.7mg L-1 범위가 나타나면서 2021년에 측정된 제주 연안의 부유물질 농도에 비하여 낮은 값이 관찰되었다. 클로로필a의 농도는 0.1-0.5μg L-1의 범위를 보였으며, 부유물질과의 상관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유기탄소(POC)의 경우 부유물질의 농도와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면서, 제주 연안의 부유물질은 플랑크톤의 생산성 변화가 아닌 유기탄소원에 의해 조절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제주 연안의 부유물질의 농도 변동과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물 및 비생물 기원 등의 추가적인 조성 분석이 필수적이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556
Bibliographic Citation
제주학회 55차 전국학술대회, pp.258, 2022
Publisher
(사)제주학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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