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uman impact on the estuarine beach evolution at the Nakdong River mouth, Korea

Title
A human impact on the estuarine beach evolution at the Nakdong River mouth, Korea
Author(s)
Jeong, Joo Bong; Woo, Han Jun; Jung, Hoi Soo; Lee, Jun Ho; Park, Kyoungkyu; Kim, Seok Yun
KIOST Author(s)
Jeong, Joo Bong(정주봉)Woo, Han Jun(우한준)Jung, Hoi Soo(정회수)Lee, Jun-Ho(이준호)Park, Kyoungkyu(박경규)
Alternative Author(s)
정주봉; 우한준; 정회수; 이준호; 박경규
Publication Year
2022-06-02
Abstract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다대해빈은 지난 50년동안 지속적인 진화를 거듭해왔으며 이는 자연적 또는 인간활동에 의한 영향 등 다양한 요인의 산물이다. 하구와 해양, 인간활동이 상호작용하는 하구해빈(Estuarine beach)의 지리적 특성상 퇴적환경 변화 요인을 파악하고 정량적 결과를 제시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연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특성 조사를 통해 주요 퇴적 기작을 밝히고 50년간 지형변화를 분석하여 퇴적환경변화 요인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우리 연구의 목적은 하구시스템에 통제되는 Esturine beach의 퇴적 메커니즘과 장기 퇴적특성을 연구하였으며 자연과 인간활동에 의한 퇴적환경변화를 개념적 모델로 제시하였다.
다대 해빈은 지난 50년동안 세번의 주요 해빈 진화를 거듭해오며 해양시스템 체제에서 하구시스템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겪었고 현재 준 평형상태에 도달하였다.
퇴적의 주요 기작은 홍수기 퇴적물 공급에 의한 해빈 퇴적과 갈수기 Winnowing 효과로 인한 침식이 주된 요인이다. 또한 인위적인 요인(하굿둑 건설)에 의한 낙조 강화는 갈수기 동안 해빈 북측의 퇴적에 기여한다.
장기 퇴적환경변화는 주변 지형변화(울타리섬 발달, 매립)에 의해 밀접한 영향을 받았으며 해빈은 울타리섬과 다른 진화요인을 갖으며 진화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안선 확장단계는 강한 해양시스템체제에 의해 해빈의 해안선이 외해방향으로 전진하며 진화하는 환경이다. 둘째 사주(Sand bar) 발달단계는 울타리섬의 생성 및 확장, 산업단지 매립의 원인으로 수로가 외해방향으로 발달하고 이로 인한 하구의 영향이 강화된 것이다. 셋째 해안선 안정단계는 하구와 해양의 두 가지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로 해안선이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조절된다. 지난 50년 동안 해빈은 지속적으로 퇴적되었고 인위적인 영향에 의해 가장 높은 퇴적률이 나타났으나 최근 10년동안 해빈 퇴적률이 감소하였다. 이는 현재 해빈 진화는 준 평형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다대 해빈의 진화 과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연과 인간활동의 영향을 밝히는 계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낙동강 울타리섬 생성 과정 중의 일부로만 생각했던 다대 해빈의 새로운 진화 역사를 밝혔으며 해빈 진화(estuarine beach evolution)의 개념적 모델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URI
https://sciwatch.kiost.ac.kr/handle/2020.kiost/43093
Bibliographic Citation
2022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한국해양학회), 2022
Publisher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Type
Conference
Language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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